부산 금정경찰서는 자동차 번호판을 가리고 과속 운전을 한 부산 남산동 41살 김모씨를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자신의 크레도스 승용차의 번호판 번호 끝 2자리 숫자를 청테이프로 가리고 지난달 24일 새벽 1시쯤 춘천 방면 중앙고속도로 307.8㎞ 지점에서 126킬로미터로 과속운전을 하다 교통단속 카메라에 적발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려진 두자리를 제외한 차량 번호와 크레도스 승용차를 대조한 뒤 대상 차량을 7대로 압축하고 해당 운전자 7명을 직접 확인해 김씨를 검거했습니다.
이에따라 김씨는 범칙금 6만원과 벌점 15점은 물론 범칙금의 10배가 넘는 100만원 이하의 벌금까지 물게 됐습니다.
허태석
2004-08-20 16:10
전부가리면 못찾겠지요?
정길하
2004-08-20 17:01
번호판 구부리는 분들 많으시던데요..전 아직 그러진 못했어요..
박희락
2004-08-20 20:47
ㅎㅎ 경찰의 저 대단한 정신..ㅋㅋ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유영철 살인 사건때는 저거보다 더 열씸히 해서 잡았겠죠?ㅋㅋ이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