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튜닝 전문 전시회인 '2004 서울오토살롱'(SAS2004)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서울오토살롱은 양산차 중심의 일반 모터쇼와 달리 갖가지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총동원된 이색 개조차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토마토A&P, 대영모터스 등 국내 유명 튜닝업체를 포함해 일본, 독일, 이탈리아, 미국, 호주 등 세계 각지에서 약 15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주최 측인 서울메쎄인터내셔널(www.seoulmesse.co.kr, 02-6000-1515) 관계자는 "1000마력 이상의 파워시스템을 장착한 닛산 스카이라인, 람보르기니, 포르셰 등을 개조한 '슈퍼 튜닝카'가 대거 전시될 예정"이라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맞춤형 튜닝 상담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