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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뉴스
작성자 [경기] 정봉수
작성일 2012-02-18 (토) 09:57
ㆍ조회: 2965   
IP: 211.xxx.55
쌍용지프재기용으로 본 지프의 역사(네이버펌)
지프의 역사

지프의 개요

4WD라면 누구나 우선 군용지프를 연상하게 된다. 4WD차량이 그 진가를 할휘하게 된 것도 2차 세계대전때 사용된 군용 지프로부터 발생했으며, 우리나라에는 한국전쟁을 계기로 미국 윌리스사의 지프가 소개되었으며 뛰어난 활약상을 보여 주었다.

그리고 전쟁후 지프에 때한 인기가 높아지자 권위와 명예의 상징으로 대두되어 관공서나 정부산하기관에서 주로 사용하였으며 이에 여러 메이커에서 군용지프를 민간용으로 개조하여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4WD 차량을 지프라는 용어로 통칭할 정도로 친숙해져 있다.

이러한 전천후 다목적 용도가 일반인에게 충분히 인식되자 한때 강인함과 권위주의의 대명사이던 지프가 평화시대의 개막과 함께 매장될 뻔 하였으나 이제는 자동차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과거와는 달리 차량의 가치가 시각적인 면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다. 동시에 기능적인 면도 함께 충족시켜야 한다는 인식이 생기게 된 것이다.

이는 보편적인 유행보다는 개성과 경험을 중시하고 생활의 일부로서 자신의 모든면을 만족시키고자 하는 새로운 생활패턴과 일치하는 것이다. 이러한 세대의 선택은 4WD차량으로 향해졌고 다양한 기능과 높은 안전성 그리고 개성표현을 실현하는 4WD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지프라고 불리게 된 유래에는 ① E.C.SEGAR의 만화 "뽀빠이"에서 등장한 요술 강아지 이름을 본떠 JEEP라 불렀다는 설과, ② FORD사의 차량명 "G.P(GENERAL PURPOSE)"에서 JEEP이 유래되었다는 2가지 설이 있다.


지프의 역사

1902

4WD의 효시는 폴란드의 스파이커 형제가 벨기에의 기술에 벤츠의 노하우를 결합해서 완성한 것으로 6기통 8000cc, 65마력의 가솔린 엔진에 4바퀴 구동형의 "스파이거 4WD"이다.

1903

1903년에는 오스트리아의 다임러사가 OFF-ROAD용으로 개발한 장갑차와 트럭인데, 이는 전투용만으로 제작했던 것인니 만큼 실전성을 강조한 특수차의 개념이다.


1905

1905년 미국의 기술자 월터 크리스티는 4륜 구동 방식을 스포츠카에 적용, 반더빌 트로피 레이스에서 1위를 한 것이 신문에 보도되어 자동차 기술자들을 놀라게 했다.


1908

미국 위스콘신에서는 "베틀쉽"이라는 차량을 제작했는데 당시의 비포장 도로에서 발군의 성능을 발휘하여 관광안내 차량으로서 각광을 받았다.

1937

1차대전의 패전국인 독일은 전후 독일내에서 전차개발이 금지되자, 그 대용품으로 4WD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현재까지도 명성이 높은 BENZ사의 G-WAGEN의 원조가 되는 G-5를 1937년에 생산하게 되었다.

1940

2차 세계대전초 독일의 월등한 기동력으로 미국과 연합군을 당황하게 하고 이에 충격을 받은 미국방성은 독일의 월등한 기동력이 4바퀴 구동차량임을 파악하고 1930년 부터 추진해 오던 경량이면서 다용도로 사용가능하며 3명의 무장 군인을 승차시키고도 어떤 지형이라도 주행가능한 4바퀴 구동차량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국방성은 이러한 차량의 개발을 입찰에 붙이며 정식사양을 공개했으며 아메리카 밴텀(Bantam), 포드(Ford) 그리고 윌리스(Willys)사 등 3개사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윌리스 오버랜드사가 미국방성과 정식양산 계획을 맺고 최초의 지프 모델인 "MB"를 제작번호 100,000을 1호로 하여 양산을 개시했다.

그리고 포드사는 비록 입찰 경쟁에서는 탈락하였으나 차량 중량을 감량한 피그미(당시 포드 GP로 불림)를 임대조건으로 영국에 파견했다.
이는 후에 영국을 대표하는 4WD "랜드로버"를 태어나게 한 모태가 되었다.

2차 세계대전초기에 독일의 G-5의 기동력에 놀란 미국은 즉각 반응하여,
이상적인 소형 JEEP를 만들어 대처했다. 전투에서 지프는 작은 차체와 기민한 기동력으로 유럽 전선에서 연합군이 승리를 거둘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가장 이상적인 소형차임을 입증했다.
특히 산악전과 기습작전에 기대이상의 성능을 발휘하여 연합군의 사랑을
독차지한 차량이다.

또한 지프는 전선상황에서 사용 용도에 맞게 앰브란스, 인원, 화물수송용
으로 개조되어 사용되었다.

세계대전후

1. 미국

2차대전이 끝나자 집으로 돌아온 군인들과 젊은이들은 전쟁중 지프의 탁월한 능력을 사랑하여 미국을 누비게 되었다. 지프는 승용 또는 레저용 및 농·축산업용으로 용도를 넓혀갔고 이어 윌리스 오버랜드사는 군용보다 맵시있게 외관을 다듬은 민수용 지프 CJ-2A를 1945년부터 생산했고 그리하여 CJ시리즈의 지프는 미국 4WD의 대명사인 WRANGLER 및 CHEROKEE까지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 유럽

2차 대전 전후 미군이 남기고 간 지프는 짚시나 유랑자들이 타고 다녔으며
농사용 차량으로도 사용되었다. 전후 세대들의 자유로운 삶 추구에 따라
지프구조를 기본으로한 4WD 차량을 생산했다. 영국은 2차 대전시 미국
포드사에서 임대한 피그미 지프를 변경하여 새로운 개념의 S.U.V를
만들었고 독일은 2차 대전시 전장을 누볐던 G-5를 기존으로 하여 지프를
한단계 발전시켰다.

3. 일본

일본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경제의 몰락으로 상당히 어려운 상태였으나, 한국동란에 의하여 경제적 버팀목을 만들어 중공업 분야에 투자가 시작되었고 특히 자동차 분야에 투자가 집중 되었으며 4WD차량은 유럽과 미국에 비해 늦게 출발하였으나 가장 빠른 성장세를 누리며 전세계에 수출하고 있다.또한 1980년도 이후에 전후세대들의 4WD 차량 선호성향이 급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가장 많은 4WD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태평양전쟁과 우리나라 지프의 역사

태평양 전쟁

2차대전중 일본은 동남아시아를 공격해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에 미군은 동남아 및 태평양 제도를 탈환하기 위해 대량의 지프를 태평양 전선에 투입했다.
태평양 전선에서의 지프의 역할은 유럽전선과는 크게 달랐다. 도로와 육로가 잘 정비된 유럽과는 달리 우기가 많은 열대밀림, 험로, 산악지대 등 예측할 수 없는 상황속에서 지프의 역할을 더욱 돋보였다.

특히 첫 번째로 상륙한 미얀마(구 : 미얀마) 전선에서부터 지프는 완벽한 실용가치를 발휘했다. 미얀마의 밀림 및 늪지에서 군수픔을 수송하는데
최고의 능력을 보였다. 또한 엉덩이 조차 붙일 수 없는 오지에서는 지프의
본네트가 작전 테이블이나 식탁으로 이용되었고 지휘관의 훌륭한 연설대 노릇을 했다.

6.25 전쟁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당시인 1950 미 육군에서 윌리스사에 제2세대 지프인 M-38의 개발에 대한 생산 오더를 내리고 한국전쟁의 시작을 계기로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한국전쟁에서의 지프의 역할은 2차 세계대전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북으로 갈수록 지리적인 요건이 주행이 불가능한 산악 지형이 많아 지프의 효율은 매우 떨어졌다. 이러한 지형에서 지프의 역할은 직접적인 전투보다는 각종 군수품을 보급하는데 가장 유효한 수송장비로 각광을 받았으며, 후방에서는 적의 간첩을 소탕하는 기동성 있는 헌병차량 및 인원수송의 수단으로 이용 되었다.

6.25 전쟁후

한국전에서 4WD로서의 위용을 발휘한 지프는 전후에 민간교통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VIP용, 일반승용으로서 인원 수송 수단뿐만아니라, 폐허가 된 이땅에 건설, 산업 등의 용도로 트럭과 함께 동원되어 국가 재건에 이바지 했다. 전쟁이 끝나자 미군은 전쟁에 사용되었던 지프를 불하하기 시작했다. 당시에는불하된 낡은 지프도 고관이나 부자들의 전유물로 사용되어 일반인들은
아예 지프와 무관하게 생활할 수 밖에 없었다.

1969

신진자동차에서는 1969년 미국의 KAISER 지프에서 부품을 공급받아 조립 생산해서 우리나라에 최초로 민간용 지프를 생산했다.

1974

1974년 4월 신진지프는 거화로 상호변경을 하면서 미국 AMC사(AMERCA MOTOR COMPANY)와의 합작제휴로 지프만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대두 되었으며, CJ모델의 가솔린 엔진의 4인승 캔버스탑,4인승 하드탑, 3인승 VAN, 12인승 웨곤, 2인승 픽업을 생산했다.


1980

거화에서는 지프에 최초로 디젤엔진(4BA1모델)을 탑재하여 CJ모델 외관을 약간 변형시킨 지프를 생산했다.

1984

거화의 경영권이 동아자동차로 인수되면서 독자적인 "코란도"도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72마력의 C223 디젤엔진을 탑재하여 4인승 캔버스탑
5인승 하드탑, 6인승 패트롤, 9인승 웨곤, 3인승 VAN을 제작했다.
후에 쌍용자동차는 영문으로 KORANDO로도 사용하였는데 "한국인의 의지( KOREAN CAN DO)"라는 영문약자 이다.
이름아이콘 [전라] 김순재
2012-02-19 12:5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ㅋㅋ 잼있네요
   
이름아이콘 [서울] 노상돈
2012-02-20 08:12
회원사진
86년 거화6인승 ~~89년 쌍용6인승~~~92년코란도훼미리~~~~94년갤로퍼~~~2003년 이스타나~~~~2006년뉴코란도~~~2008년~~~무쏘~~~~~~
   
이름아이콘 [경상] 김홍해
2012-02-22 22:45
뉴코에서 정점을 찍었죠..
   
이름아이콘 [경기] 조형찬
2014-07-09 15:56
좋은정보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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