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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서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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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4-08-31 (화) 1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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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1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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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143.xxx.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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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 라이프] 관리 소홀, 차량화재 부른다
자동차 기술이 첨단화된 오늘날에도 자동차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자동차 화재는 여름 휴가 후 장거리 주행에 지친 차량이 점검도 없이 무리한 주행을 하는 과정에서 증가한다.
차량 화재는 대부분 점검 부족이라는 사소한 원인으로 발생된다.
지난 4년동안 자동차 화재 650여건을 조사한 결과 60%는 관리소홀 로,40%는 자동차 자체 결함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화재의 주원인은 정격 퓨즈나 전구를 사용하지 않은 결과 나 타나는 배선 합선과 개스킷 손상으로 인한 엔진오일 및 밋숀오일 의 누유,엔진오일 부족,냉각수 부족,라디에이터 코어 20%이상 막 힘(5년 이상 차량)으로 인한 엔진과열 현상 등이다.
주행 중 무심결에 차창 밖으로 버린 담배꽁초도 자동차 화재의 원 인이 될 수도 있다.
선진국에서는 주행 중에 불씨 있는 담배꽁초 를 버리는 것은 상대에게 총을 겨누는 것과 같은 범죄행위로 취급 한다.
차량 화재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 전격용량에 맞는 규격 전구나 퓨 즈를 사용하고 각종 오일의 과부족과 누출 여부를 점검해야 된다.
주행중 타는 냄새가 나거나 온도 게이지가 3분의 2 이상 상승하 여 빨간선(레드존) 부근이 되면 정밀점검을 받아야 한다.
차량 화재는 불길이 치솟기 전에 연기나 냄새,온도변화를 살폈다 면 얼마든지 피할 수 있는 사고가 대부분이다.
차량 화재를 직접 목격한 사람들은 한마디로 '순식간'이라고 표현 한다.
더욱 위험한 것은 주행 중이거나 시동을 걸다가 불이 나는 경우가 40%에 달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화재 발생시 엉겁결에 물을 부을 경우 물과 기름이 혼합되 면서 도리어 불을 키울 수도 있다.
평소 2만~3만원하는 차량용 소 화기를 차안에 비치해 두면 초기에 불을 효과적으로 끌 수 있다.
임기상·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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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