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가진 자동차 나온다
일본 도요타 소속 발명가 4명은 교통흐름을 끊는 다른 자동차에 대해 화를 냄으로써 운전자가 의사소통을 더 잘할 수 있게 도울 뿐만 아니라 울고 웃고 윙크하고 그냥 주위를 둘러보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자동차를 발명해 특허를 따냈다고 뉴욕타임스가 26일 보도했다.
이들은 특허증에서 운전자들이 '감정자동차'를 몰면 다른 운전자들에게 신호를보낼 수 있는 한 음조 이상의 경적과 온ㆍ오프 전조등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또 운전자가 전방에서 끼어들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하거나 전면에 끼어들고난 뒤 고마움을 표시하고자 할 때는 경적소리가 동일하게 난다고 말했다.
그들은 또 감정자동차는 꼬리처럼 흔드는 안테나와 무게를 조절할 수 있는 차체, 강도(强度)가 변하는 전조등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