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 경유승용차 특소세 감면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경유 승용차 중에서 환경오염이 적은 '유로4'형은 특별소비세가 50% 감면돼 소비자가격이 평균 3% 내릴 전망입니다.
또 지난달 24일부터 특소세가 폐지된 프로젝션 TV와 PDP TV, 에어컨 등 11개 품목의 재고품은 내일부터 보름 이내에 세무서에 신고하면 특소세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재정경제부는 오늘 이같은 내용을 주로 하는 특별소비세법 개정안을 공포하고 내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2000cc 이하는 자동차 가격의 5%, 2000cc 초과는 10%인 승용차 특소세가 내년부터 각각 2.5%와 5%로 줄어들 경우 승용차의 소비자 가격은 평균 3% 내릴 전망입니다.
경유 승용차는 내년 배출가스 기준에 따라 '유로4'와 '유로3' 두종류로 나뉘어 시판될 예정입니다.
경유차가 출시되는 차종은 현대의 아반테, 베르나, 쏘나타, 라비타, 기아의 세라토, 리오, 옵티마 르노삼성의 SM3 등 모두 2000cc 이하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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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성
2004-10-15 12:50
기름값 올려놓고 안팔릴 것 같으니까.. 쪼매 깍아준다는 냄새가 나네요..
윤형수
2004-10-15 15:14
그것이 아니고 차값 조금 내려주고서 차가 많이 팔린 후에
경유값을 점점 올리려는 수작(?) 아닐까요?
어떻게 하면 세금을 많이 거두어 갈려는 정부의 속셈...
하기야 돈 쓸데가 어디 좀 많겠어요? 엉뚱한 곳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고명현
2004-10-17 23:41
이거는.. 이공계 지원한다고.. 대학 등록금.. 지원해 주는것과 같은 말이군.. 도와줄려면.. 뭔가 궁극적인걸 도와주든가.. 눈가리구 아웅 하나?
정종우
2004-10-28 11:31
힘들게 사는 국민들 등골빼 빠라 처먹으려구 아주 개수작들을 부려요...
꼭 담배값올리는 식으로 얍삽하게 노는게 아주 눈에 보이네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