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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뉴스
작성자 육영호
작성일 2004-08-05 (목) 10:11
ㆍ조회: 2517   
IP: 61.xxx.88
'고유가시대' 車 연료절약 요령
(서울=연합뉴스) 한기천기자
국제 유가가 계속 불안한 움직임을 보여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매일 자동차를 운행하는 직장인이나 자영업자 중에는 이러다 기름값이 또 한 차례 폭등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내연기관으로 구동력을 얻는 자동차는 조금만 주의해 다뤄도 상당량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잘 알면서도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자동차 연료 절약 요령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본다.

◇불필요한 짐부터 줄이자 = 지극히 상식적인 얘기지만 차의 하중이 무거울수록 연료 소모량은 늘어난다.

일반 승용차의 경우 50㎞ 주행에 하중이 10kg 늘어나면 대략 80cc의 연료가 더 들어간다.

체중 65㎏의 성인 남성 2명을 태우고 100㎞를 가면 대충 2ℓ의 연료가 추가로 소모되는 셈이다.

따라서 자동차 연료를 아끼려면 평소 무심하게 트렁크에 싣고 다니던 골프클럽 이나 공구함 같은 불필요한 짐부터 들어 내야 한다.

◇연료는 3분의 2만 채워라 = 실제로 신경쓰는 운전자는 거의 없지만 주유 습관 도 무시 못한다. 아직도 주유소에 가면 입버릇처럼 `가득 주세요' 하는 운전자가 많 기 때문이다.

주유시 가장 좋은 것은 연료통을 3분의 2 정도만 채우는 것이다. 그러면 가득 채웠을 때와 비교해 연료통 3분의 1에 들어가는 무게 만큼 하중을 줄일 수 있다.

`소심하게 그런 것까지..' 하는 생각은 잘못이다. 자동차가 움직일 때는 항상 적용되는 조건이기 때문에 모아지면 그 양이 만만치 않다.

또 좀 과하다 할 지 모르지만 한낮보다는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낮은 새벽에 주 유하는 것이 휘발성 연료의 밀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유리하다.

◇나쁜 운전습관은 고쳐라 = 급출발, 급제동, 급가속 등이 불필요한 연료 낭비 를 가져온다는 것은 상식이다. 하지만 평소 습관화하지 않으면 이런 버릇들을 떼내 기는 쉽지 않다.

앞 차에 바짝 붙어 운전하는 버릇은 안전운전과 연료절감 모두에 좋지 않다. 연 비만 생각하면 시속 60∼80km의 경제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실제로 서울에서 대전까지 시속 100㎞로 달리면 80km로 가는 것에 비해 연료가 20-30% 더 든다.

시속 60-80㎞의 경제 속도를 지키기 어려운 고속도로에서는 가능한 한 급가속이 나 감속을 줄이고 시속 90km나 100km로 정속 주행하는 것이 연료절감에 도움이 된다.

운행 전 목적지까지 가는 빠른 길을 확인해, 불필요하게 돌아가거나 길을 잃고 헤매지 않는 것도 중요한 `경제 운전' 습관이다.

◇공회전은 `금물' = 공회전은 말 그대로 정지 상태에서 엔진을 돌리는 것이다.

심하게 말하면 연료를 그냥 허공에 날려보내는 것과 마찬가지여서 당연히 경제적 운 전과는 상극이다.

일례로 배기량 1800cc 승용차를 10분만 공회전해도 8∼10km 주행분의 연료가 그 냥 없어진다.

겨울철에는 시동 2-3분 후에 히터를 켜는 것이 좋다. 엔진이 충분히 가열되지 않은 상태에서 히터를 켜면 열을 빼앗긴 엔진의 회전수가 높아져 추가적인 연료 소 모로 이어진다.

◇자동차 에어컨 올바로 써야 = 여름철에 자동차 에어컨을 켜고 1시간 달리면 연료 소모량이 15-20% 늘어난다. 단일 요소로는 연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에어컨이라 할 수 있다.

연비만 생각하면 에어컨 작동시 차량 공기 유입 상태를 내부 순환모드로 고정하 는 것이 좋다. 외부 흡입모드로 두면 더운 외부 공기가 들어와 냉방 효과가 떨어지 기 때문이다.

또 1만km 주행마다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고 에어컨 콘덴서(응축기)에 붙어 있는 이물질도 청소해주는 것이 연료 절약에 도움이 된다.

◇평소 정비도 철저히 해야 = 연료는 자동차 상태가 최적일 때 가장 적게 든다.

예컨대 점화플러그 간극이 적정치를 벗어나면 불완전 연소로 6-7%의 연료 낭비 를 가져 온다. 또 에어클리너에 먼지가 많이 끼어도 공기흡입량이 줄어 들어 불완전 연소(연료낭비)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에어클리너는 3천km 주행 후 청소하고 1만km 가 되면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또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하지 않아도 연료 소모량이 늘어난다.

타이어 공기압이 너무 낮으면 지면 접촉 면적이 과도히 넓어져 연료를 더 많이 먹는다. 공기압이 정상보다 30% 낮으면 주행 조건에 따라 연료 소모는 5-25% 늘어난 다.

반대로 공기압이 너무 높아도 타이어와 노면 사이의 마찰력이 떨어져 역시 불필 요한 연료 소모를 가져온다. 공기압이 적정 수준보다 30% 높으면 연료는 8% 가량 더 들어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름아이콘 [충청] 김준
2017-02-28 19:06
저때는 저유가 입니다.
엄살이 너무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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