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회원 : 1387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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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경기]
정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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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2-02-17 (금) 1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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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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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11.xxx.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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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임의택의 車車車]독특한 매력, 쌍용 코란도 스포츠(펌)
음..
그나저나 사진은 어떻게 올리나요?
뉴스인데 사진은 못 올리니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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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임의택의 車車車]
독특한 매력, 쌍용 코란도 스포츠
기사입력 2012-02-17 08:52 최종수정 2012-02-17 09:28
[경제투데이 임의택 기자] 디자인을 바꿔 판매에 성공한 사례는 자동차업계에 무수히 많다. 최근 선보인 쌍용 코란도 스포츠 역시 이 같은 사례에 속한다. 액티언 스포츠의 차체를 이용해 엔진과 변속기를 바꾸고 디자인까지 일신한 코란도 스포츠는 새로운 차로 인식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겉모습 중에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등 앞모습이 가장 눈에 띈다. 코뿔소 같았던 액티언 스포츠의 앞모습을 버리고 직선을 살린 세련된 모습으로 다듬었다. 다소 빈약해보였던 테일램프와 뒷범퍼 역시 세련되고 단정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대시보드는 액티언 스포츠의 것 대신 카이런의 것을 가져와 업그레이드했다. 바뀐 메탈그레인은 마음에 들지만, 운전자의 오른쪽 무릎과 닿는 스위치들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
코란도 스포츠의 뒷좌석은 주어진 조건에서 최대한 활용하느라 애쓴 흔적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SUV에 비해서는 뒷좌석 등받이 각도가 불만스럽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기자는 KTX의 좌석 타입을 제안하고 싶다.
등받이를 기울일 경우 쿠션 부분이 앞으로 이동하면서 등받이 각도만 살짝 기울어지는 이 방법은, 등받이 위쪽을 더 기울이기 힘든 현재의 실내구조를 보완할 수 있다.
엔진과 변속기의 궁합은 차체 크기에 비해 꽤 만족스럽다. 코란도C보다 낮은 출력임에도 체감 출력은 결코 뒤지지 않는 느낌이다. 액티언 스포츠가 처음 나왔을 때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장족의 발전이다. 최대토크는 액티언 스포츠가 1800~2750rpm이던 데 비해 코란도 스포츠는 1500~2800rpm으로 조정됐다. 덕분에 중저속 가속성능이 대폭 개선됐음을 실제 주행에서도 느낄 수 있다. 다만 정속 주행 때와 달리 급가속 때 커지는 부밍음은 조금 더 줄일 필요가 있다.
액티언 스포츠에서 가장 거슬렸던 차체 흔들림은 상당히 개선됐다. 화물칸과 승객석이 분리된 차체 구조상 흔들림을 완벽하게 잡기는 힘들지만, 서스펜션의 개선을 통해 좌우상하 흔들림을 대폭 개선했다. 물론, 현재도 요철을 지날 때나 굴곡진 길을 빠르게 지나면 덜컹거리는 느낌은 남아 있다.
코란도 스포츠가 다른 SUV보다 돋보이는 부분 중 하나는 적재 능력이다. ATV나 MTB 등을 싣기가 한결 수월하고, 데크톱을 씌울 경우 굳은 날씨에도 화물을 보관하기에 문제가 없다. 다만, 스키처럼 긴 화물을 실을 때는 경쟁 SUV의 스키 스루 기능이 더 나을 수 있다.
국산 신차 중 유일하게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을 납부한다는 점은 코란도 스포츠의 매력 중 하나다. 데크톱을 추가로 설치하면 트럭 이미지를 털어버릴 수도 있다. 경제성과 활용성에서 많은 매력을 지닌 코란도 스포츠는 쌍용차의 전성기를 다시 이끌 기대작이다.
쌍용 코란도 스포츠 CX7
레이아웃-------앞 엔진, 네바퀴 굴림, 4도어, 5인승 SUT
엔진, 기어----- 직렬 4기통 2.0 디젤 터보 엔진, 155마력/36.7kg·m, 6단 자동
길이×너비×높이-4990×1910×1790mm
서스펜션 앞/뒤--더블위시본/5링크
타이어 앞, 뒤---모두 255/60R18
연비, 가격------12.8km/ℓ, 2723만원
BEST---------뛰어난 활용성, 저렴한 세금
WORST--------핸들링은 기존 SUV보다 열세
분야별 평가(별 다섯 개 만점, ☆는 1/2)
익스테리어 ★★★★☆
인테리어 ★★★☆
엔진성능 ★★★★
승차감 ★★★★
핸들링 ★★★☆
연비 ★★★☆
값 대비 가치 ★★★★☆
종합 평점 ★★★★
종합 평점의 의미는?
★★★★★ 죽기 전에 꼭 타볼 것
★★★★ 주위 사람에게 권하세요
★★★ 꽤 좋은 차지만 2% 부족
★★ 구입 후 바로 후회한다
★ 차라리 걷는 게 낫다
임의택 기자 ferrari5@ |영상 / 김정훈 기자 man5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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