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2009년 북미모터쇼에 출품해 큰 호응을 얻었던 쏘울스터(Soul'ster) 컨셉트카의 양산 가능성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쏘울스터는 박스카의 뒷부분을 잘라낸 독특한 디자인으로 그동안 미국을 중심으로 양산에 대한 소문이 끊임없이 나왔다.
하지만 기아의 기본 입장은 노코멘트. 그러나 최근 시카고모터쇼에 등장할 트렉스터 컨셉트카와 때를 같이해 쏘울스터의 양산화에 대한 최종 결정만을 남겨 놓았다고 밝혔다. 과거 스포티지로 비슷한 행보를 걸었던 기아가 과연 쏘울 오픈 모델을 양산할 지 국내에 팬들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