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개발 소형 SUV '모카' 시범운행…"국내서 포착"
한국GM이 개발 중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카(MOKKA)'가 서울에 등장했다.
조선비즈는 지난 2일 오후 서울 동북부 지역에 시험주행 나온 모카를 발견, 카메라에 담는데 성공했다. 모카는 한국GM이 소형차 '아베오(플랫폼명 감마)'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소형 SUV다. GM 본사는 이 차량을 독일 자회사인 오펠을 통해 '모카'라는 이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모카는 한국GM에서 소형차를 생산하는 부평 1공장에서 만들어져 유럽으로 수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모카는 지난달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모카에는 수동변속기에 스타트·스톱 기능이 추가되고, 휘발유 자연흡기 1.6L(리터)와 1.4 터보 모델이 있으며, 디젤은 1.7L 모델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 차량은 'DAS'로 불리는 주행안전 시스템을 적용해 전후방 카메라 등을 통해 차선이탈경고 및 교통신호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시트는 독일 척추협회에서 인증한 인체공학적 시스템을 적용했고 뒷좌석은 6:4 분할폴딩이 가능해 평평한 짐 공간으로 변한다. 한국GM은 모카의 테스트 차량을 제작, 그동안 스티커 등으로 가리고 있던 오펠 로고와 차명 모카를 공개하고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서 본격적인 시험운행을 하고 있다. 특히 연구원들은 모카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 등 실제주행 환경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GM은 연내 소형 SUV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 차량이 모카가 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카의 전장은 약 4.3m로 알려져, 스포티지R(4.4m) 보다 짧아, 국내에서 가장 작은 SUV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GM 관계자는 "시범주행은 개발의 가장 마지막 단계로 현재 모카의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와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아직 쉐보레 브랜드로 국내에 출시할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국내에 판매된다면 모카의 디자인과 흡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auto.daum.net/review/newsview.daum?newsid=MD20120404092609474&t__nil_economy=img&nil_id=1
[서울] 이영준
2012-04-04 10:44
스포r 보다 좋은차 같아 보입니다. 1.7디젤이 혹 하는데 2열이 폴딩되면 란도리처럼 많은 짐도 가능하겠어요.
이영준
뒷모습이 이상하게 코c 하고 닯은것 같은데요.....
4/4 14:10
이정주
앞전에도 남겼다시피 아주 기대되는 차종입니다. 환경규제통과된다면 컴팩트한 suv로써 아주 실용적이라 생각합니다. 2열도 뭐 남자 등치빼고는 충분히 두명탈듯하고요 허나 gm역시 미션이 문젭니다. 아이신미션채용해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