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회원 : 1387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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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강원]
임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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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2-07-23 (월) 0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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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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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121.xxx.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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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체납차량 단속
[충청일보] 청원군이 자동차세 체납차량을 근절하기 위해 체납차량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 나섰다.
최근 청원군의 자동차세 체납액 규모는 40억여 원으로 전체 체납액 108억여 원의 37%를 차지해 지방재정운영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고 있는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저해하는 큰 요인으로 대두됐다.
이에 군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을 효과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지난달 '차량탑재형 번호판 영치시스템'의 성능을 개선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새로 도입한 시스템은 내수·오창읍 등지에서 시운전을 마쳤고, 탑재차량이 시속 10∼60㎞로 주행하면서 주·야간 구분 없이 군내 차량뿐 아니라 다른 시군 징수촉탁 차량까지 동시에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영치시스템 성능 개선으로 교체 전 시스템에 비해 시간과 비용의 절감뿐만 아니라 단속 능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즉시 영치를 실시한 후 강제견인과 공매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1회 체납자에게는 영치를 예고하고 납부를 독려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미납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군민이 없도록 자진 납부해 달라"며 "경기침체에 따라 징수 행정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지만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체납액을 최소화해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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