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고차 가격, SUV 강세
7월은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떠나려는 소비자들이 실용성과 공간 활용이 뛰어난 SUV를 많이 찾고 있다. 따라서 SUV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면서 거래도 활발하다. 또한 중고차 구매자의 60%가 준중형차를 원해 내수 시장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좋다. 대형차는 시세가 많이 하락했다. 연초부터 유가가 높아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기름값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대형차 구매자에게는 적기다. 다음은 SK엔카가 제공한 시세.
▲SUV
디젤차 중심으로 꾸준히 상승세다. 휴가철을 맞아 9인승 승합차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카니발R 그랜드의 인기가 높다. 2011년식 카니발R이 1,850만~2,800만원, 2011년식 투싼ix는 1,650만~2,3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