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주 할어버지가 돌아가시고 처음 맞는 새해입니다.
아직 49제가 끝나지 않았기에 맘이 불안한 상태랍니다. 하지만 할머님이라도 잘 봐드려야 할텐데.. 할머님도 연세가 많이 드시긴 했지만...후~~~
할아버님은 오랫동안 병원에 계셨어요. 그래서 제가 시간 날때마다 옆에 있어야 했죠. 저희 할아버님이 집안에서 제일 큰어른이신데다가 제가 장손이거든요. 그래서 사실 활동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답니다. 돌아가시기도 전에 이런 말을 하기도 뭐하고 그래서 그냥 활동을 소흘히 할 수 밖에 없었져. 한동도 그럴것 같습니다. 이해해 주시구요
여러분 다들 새해 복 왕창 많이 받으세요.
상우석
2003-01-31 13:07
같은 장손이시군여,,, 설 연휴 잘 보내시고여,,,,복 많이 받으세여
김태헌
2003-01-31 23:49
마음고생이 많으시겠네염...
기운내시구여...
복 마니 받으실거에염~~♣
하명수
2003-02-01 16:20
세상 그 무엇보다 가족만큼이나 소중한게 또 어디있겠습니까...
다이도 가정과 가족이 편안한 후 문제지요.
그런거 이해 못할 분 안 계실터니... 염려하지 마시고..
할머님께 효도 많이많이 하시고... 승수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박원철
2003-02-03 09:23
네... 모든 활동 보다도
가끔은 우리가 잊고 무심결에 지내는
가족과의 활동이 더더욱 중요함을 느끼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