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회원 : 1387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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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하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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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3-03-20 (목) 1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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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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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10.xxx.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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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변경 관련 글] 박승국의원 건교위서 '막말' 물의
19일 열린 국회 건설교통위에서 박승국 의원(한나라당)이 건설교통부 간부에게막말을 퍼부어 물의를 빚고 있다.
이날 ‘충돌’은 최근 민원이 많이 제기되고 있는 밴형 화물승용차 개조와 관련한문답 과정에서 빚어졌다.
밴형 화물승용차는 일반 승용차보다 가격이 400만원 정도 싸지만 뒷쪽에 유리창이없어 구입자들은 시야 확보가 어렵다며 유리창을 달 수 있도록 해달라고요구해왔다.
이에 건교부는 지난 2월 쇠창틀을 창문에 다는 조건으로 이를허용했다.
박 의원은 이날 “쇠창틀을 허용했지만 시중에서 이런 창틀을 구할 수 없다”며쇠창틀을 달지 않아도 되도록 방침을 바꿀 것을 건교부에 요구했다.
하지만 최종찬건교부 장관은 “그렇게 하면 누구나 밴형 승용차를 사서 일반 승용차로 개조할것”이라며 거부했다.
이에 박 의원은 “만약 일반승용차로 개조하면 벌금을 물리면 되지 않느냐”며버럭 화를 냈다.
그는 이어 배석한 건교부 육상교통국장을 일으켜세운 뒤
“당신어떻게 국장 됐어! 당신같은 국장이 있으니까 나라 망하지. 저런 사람을 어떻게나라 세금으로 월급 주나”라며 막말을 했다.
이날 소동은 건교위원장과 위원들의 만류로 5분여 만에 끝났지만, 박 의원의 돌출행동은 참석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출처 : 한겨레 신문 박창섭 기자 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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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시러하던 국회의원이 좋아지려 하는 건 밴을 소유한 사람이기 때문이겠지요?
기사에서는 막말이라 하지만.. 그 막말!!!
기왕이면 멱살잡이까지 함께 했으면 어땠을지..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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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