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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명수
작성일 2003-03-17 (월)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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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2722  
IP: 210.xxx.202
가요계의 옥동자 ' 빅마마 '



"노래도 못하는 것들이 잘난척 하기는~"
주목해야 된다. 단지 음반 발매 한 달 만에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신인 가수란 이유 때문이 아니다. 그들이 꿈꾸는 작은 반란이 시대 흐름으로 자리잡을 기세인 때문에 주목해야 된다.

빅마마. 여성 4인조 그룹이다. 이들의 특징은 ‘평범한 외모이지만 노래는 잘 하는 그룹’이다. ‘노래 잘해야 가수’라는 공식은 평범하고, 당연하다.

하지만 기획상품들이 남발되며 그 당연한 공식이 ‘얼굴 예뻐야 가수’로 전도된 지 오래다. 이런 현실에 빅마마는 예쁘건, 평범하건, 못생겼던(못생긴 것도 상품이다) 외모를 상품화하지 않고 노래로만 승부하겠다고 나섰다.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빅마마의 자세는 돋보인다. 빅마마가 가수가 되기 전에 겪었던 서글픈 현실을 살펴본다.

# 좌절과 아픔 많았던 네 여자

빅마마는 신연아(30) 이지영(24) 이영현(22) 박민혜(21) 등 네 여자로 구성돼 있다.

하나같이 노래를 잘한다. 그 덕택에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Break Away>는 출시 한 달 만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방송 출연 없이도 “음악 좋고 노래 잘 한다”는 입소문이 돌면서 음반이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이들이 배포 크게 대뜸 마련한 콘서트(15일 서울 메사팝콘홀)도 티켓 발매 당일 매진됐다.

하지만 빅마마는 “아직도 음반 낸 사실을 주변 사람들에게 선뜻 이야기하지 못한다”고 했다. 그 동안 제작자들로부터 “화려한 ‘포장’이 없는 ‘상품’은 내용물이 아무리 좋아도 취급 안 한다”는 소리를 들으며 수없이 좌절했던 아픔이 깊기 때문이다.

# 다른 가수 이름을 달고 나오는 내 노래

빅마마는 “앞으로는 우리 같은 가수 지망생들이 없기를 바란다”며 험난했던 데뷔 과정을 들려 줬다.

맏언니 신연아는 가수를 결심한 후 빅마마로 자신의 음반을 갖게 되기까지 8년이 걸렸다.

1996년부터는 다른 가수들의 음반에 코러스를 해주며 노래에 대한 갈증을 달랬지만 “그러는 사이에 ‘내 음반을 갖고 싶다’는 욕구는 더욱 커졌다”고 했다. 코러스만 한 것이 아니라 창법, 가창력, 곡 해석 등 자신의 노래 실력을 ‘예쁜이 가수’들에게 빌려 줘야 했기 때문이다.

노래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가수들에게는 곡을 불러 녹음해 줬다. 그러면 그 가수는 자신이 부른 것과 똑같이 흉내내 음반을 만들었다. 신연아가 불러 놓은 곡에 다른 가수 목소리만 살짝 얹어 그 가수 이름으로 음반이 나온 적도 있다.

이 외에도 신연아 같은 코러스들은 음정도 제대로 못 맞추는 신인 가수들의 목소리, 발음을 똑같이 흉내내 녹음한 다음 이를 그 가수가 부른 것과 뒤섞는 일명 ‘커버링’ 작업에도 자주 가담해야 했다.

# '30㎏ 빼!'

이지영과 이영현은 수 많은 가수 오디션을 보러 다니면서 제작자와 첫 대화를 음악 이야기로 시작해 본 기억이 거의 없다.

제작자들은 노래 한 번 부르고 나면 외모와 관련된 말밖에 하지 않았다. 특히 이영현은 “노래 실력을 존중할 줄 아는 제작자를 간신히 만나 마음을 놓았지만 결국 외모 때문에 음반을 내지 못해 더욱 충격이 컸던” 기억을 갖고 있다.

그 제작자는 “노래로 승부하자“며 이영현과 구두 계약을 했지만 녹음 직전 갑자기 “녹음을 하는 6개월 동안 30㎏을 빼자”고 말을 바꿨다. 음악을 중시하지만 돈이 없던 제작자는 “투자자가 요구해 어쩔 수 없다”며 미안해 했고 결국 이영현은 꿈을 접었다.

30㎏을 줄일 자신도 없었고 녹음을 하면서 감량을 하면 제대로 된 노래가 안 나오기 때문이었다.


최영균 기자 ck1@dailysports.co.kr

이상신 기자 mvpda@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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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쯔 국장님인가?

빅마마의 CD를 들고 계시길래 Down을 받아보았습니다.
노래 괜찮더군요. 한 장 구울까 생각했지만..

저도 헤드를 생각해서 Clone 으로 꾸울려고 정품을 찾고 있습니다만.. 음.. --;
   
이름아이콘 김대석
2003-03-18 00:56
 저기요 명수님 글중에 "저도 헤드를 생각해서 Clone으로 꾸울려구..."
이게 뭔가여? 보통 시디 구우면 헤드 픽업이 스트레스를 마니받는다구해서
잘 않쓸려구하지만 어쩔수없이 또 그런거 듣고 다니는데여 달리 굽는방법이 있습니까?
헤드는 715라서 참 마니 걱정됩니다
글구 빅마마 정말 노래 잘하던데여 참 이런 맘 갖구 잇으면 한장 사야하는데
ㅡ,.ㅡ;;
   
이름아이콘 하명수
2003-03-19 08:27
 음.... 말씀드리기가 참 아햏햏햏한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정보공유 차원에서 말씀드리면...

일반
MP3 file을 단순히 Wave형태로 바꾸어 공CD에 구워주는 일반 burning program 과 달리,
Clone CD인가? 암튼... 발 그대로 원본 CD를 넣고 그 원본 CD를 고대로 복사해 주는 형태의 Utility가 있습니다.

그렇게 공CD를 정품 CD화 시키는 프로그램을 Clone이라 합니다.

저도 전문가는 아니라서 더이상은 설명 드릴게 없구요..
검색엔진에서 Clone 치시면.. 복제양 돌리, 복제돼지.. 이런거 말구 ㅡ.ㅡ;
다른거 쭈욱 나옵니다. 참고하세요.
   
이름아이콘 [경상] 이상현
2008-05-18 00:55
좋은 정보입니다//...................
   
이름아이콘 [경상] 박지신
2008-06-01 17:40
머예요 이게-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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