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자동차 관련 뉴스

회원등록 비번분실
Home Intro
HOT menu
전체회원 : 138748분















?carnews
자동차 관련 뉴스
작성자 [경상] 정진성
작성일 2013-02-09 (토) 22:46
ㆍ조회: 4007   
IP: 203.xxx.213
정몽구 극찬받은 제네시스, BMW보다 안팔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가 비슷한 크기나 가격대의 국산차를 압도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차급에서는 수입차가 판매 1위로 올라서기도 해 국내 자동차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BMW가 제네시스보다 많이 팔린다

BMW 5시리즈는 올 1월 1668대가 팔렸다. 후륜구동 고급 세단 가운데 국산·수입차를 통틀어
가장 많은 것이다. 현대차 제네시스 판매량 1152대보다 훨씬 많다. 5시리즈는 중형차지만
준대형급인 제네시스와 가격대가 비슷하거나 더 비싸기 때문에 고객층이 상당 부분 겹친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BMW 5시리즈가 연간 기준으로 제네시스를 제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작년에 1만8000대, 5시리즈는 작년 1만2000대가 팔렸다.

기아차가 수입차 방어를 위해 출시한 대형 세단 K9은 실적이 더 나쁘다. 최근 가격을
300만원이나 낮추고 사양을 고급화했는데도 판매량은 전월보다 14% 줄어든 500대에 그쳤다.

수입·국산차의 '판매 역전' 현상은 고급차에서만 일어나는 게 아니다. 폴크스바겐의 SUV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티구안(588대)은 한국GM 캡티바(276대), 르노삼성 QM5(258대)보다
두 배 이상 팔렸다. 도요타 중형세단 캠리도 한국GM 알페온이나 르노삼성 SM7보다 판매량이
많았다. 귀엽고 특별한 차를 뜻하는 '스페셜티카'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BMW의 '미니 쿠퍼'는 기아차 쏘울이나 현대차 벨로스터보다 많이 팔린다.


◇국산차 판매부진에 영업본부장 전격 사임

국내 완성차 업체의 1월 판매 실적이 발표된 뒤 각 사 영업직원들은 일제히 고개를 떨어뜨렸다.
개별소비세 인하조치가 끝나면서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실적이 훨씬 나빴기 때문이다.
완성차 5사 내수 판매 합계는 10만4377대로 전월보다 23% 줄었다.

직격탄을 맞은 곳은 르노삼성. 지난달 3850대를 파는 데 그쳐 2001년 3월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BMW코리아의 전체 판매량(3600대)과 비슷한 수준이다. 매출로는 이미 큰 차이로
뒤졌다. 이대로 가면 판매대수에서도 밀릴 수 있다. 작년 2월 현대차에서 영입됐던 이성석
르노삼성 국내영업본부장(전무)은 1월 실적 발표 직후 판매부진 책임을 지고 전격 사임했다.

다른 업체도 '판매의 질'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 이익이 많이 남는 고급·대형차는 점점 수입차에
빼앗기고 큰돈이 안 남는 경차·소형차 시장만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GM은 지난달 1만대를 팔았다. 이 가운데 경차 '스파크' 판매가 5100대를 기록했다.
월 5000대까지 팔리던 준중형차 '크루즈'(옛 라세티 프리미어)는 지난달 700여대 판매에 그쳤다.
한국GM 관계자는 "국산차는 일정 물량 이상 팔리지 않으면 부품 개발이나 신차 생산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도 상황은 좋지 않다. 작년 월평균 7000대가 팔렸던 K5가 4100대로 떨어졌다.
작년 9월 출시된 신차 K3는 판매량이 전월 7000대에서 4000대로 급감했다.
K7 역시 전월보다 42% 줄어든 2700대에 그쳤다.

반면 수입차 판매량은 16% 성장했다. 1월 수입차 총 판매 대수는 1만2345대.
트럭·버스를 제외한 승용차 시장에서는 점유율 13%로 사상 최대치다.
수입차가 거의 없는 경차를 뺀 나머지 승용차만 비교하면 수입차 점유율이
16%로 더 올라간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국내 자동차 소비자들의 기호가
다양해지면서 국산차만으로는 그 욕구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며
"수입차 증가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름아이콘 [경상] 정진성
2013-02-09 23:35
회원사진
K9 나올때 예상했던 부분인데 현실로 나타나는군요.
   
이름아이콘 [경기] 박만경
2013-02-11 19:17
다들 아시는 여러이유로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싶습니다.
정신 차릴 일 없겠지만...정신 좀 차렸으면...^^~
쌍용에서 진정한 뉴코란도를 계승하는 올뉴코란도를 만든다면 대박일텐데...라는 생각만 가득합니다.
이건 머 뻑하면 코란도를 울거먹으니...니들이 반다이, 남코, 이런쪽 사람도 아니고...쌍용아 정신 좀 차려~!
   
이름아이콘 [경상] 진기진
2013-05-29 01:12
소비자 요구 하는것은 많은뎅 기술이랑 가격이 소비자 충촉시키지몾하니깐 외제차선호하는분들이많아짐
   
이름아이콘 [충청] 양익준
2013-06-12 14:06
제네시스 많이 보이던데
   
이름아이콘 [서울] 김병모
2013-06-19 02:42
넘비싼듯 제네시스
   
이름아이콘 [서울] 곽승현
2014-02-17 23:35
말들이 많던데.......
   
 
  0
350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7947 자동차 보험료 9월부터 6% 이상 인상 [6]+3 [충청]송인수 2010-07-19 4037
7946 BMW 2천만원대 자동차 내놨다. [11] [경기]권두섭 2009-06-12 4031
7945 [붉은색 車, 한국서 '찬밥'..중국은 판매 '불티'] [2] [강원]최상진 2011-07-23 4025
7944 2015년부터경유차에 매기던 환경개선부담금 폐지된다 [17]+1 [전라]정병찬 2013-12-09 4019
7943 리멤버서비스 홈페이지 신규 오픈 기념 EVENT [4] [경기]홍종연 2011-02-24 4018
7942 잡스, 번호판 없는 벤츠 타고 스티커 안 끊긴 까닭 [5] [강원]최상진 2011-10-29 4017
7941 기존 코란도 스타일의 소형 SUV를 출시한다 [6] [서울]신승현 2016-09-06 4016
7940 [펌] 코란도C가 기대되는 3가지 이유? [2] [경기]배병일 2011-02-22 4014
7939 밑에 노후 차량 운행제한 뉴스링크입니다. [13]+1 [경상]강병준 2009-12-20 4011
7938 코란도 랠리 버전 [6] [서울]이보형 2009-09-23 4011
7937 소나타와 캠리의 전복사고시험 비교 [47] [경기]김재선 2009-11-06 4010
7936 정몽구 극찬받은 제네시스, BMW보다 안팔려 [6] [경상]정진성 2013-02-09 4007
7935 포르테 신차 뽑고 2시간만에 핸들 빠져… 도로 한복판 ‘아찔’.. [18] [경기]박진수 2010-12-28 4006
7934 기아차 쏘울 엔진과 배기량을 늘렸다. [4] [경상]박성호 2009-10-09 4004
7933 밑에 기사의 새 번호판 사진.. [9] 이정수 2004-09-09 4004
7932 쌍용 사명 변경 KG모빌리티 [서울]강병길 2023-04-10 4003
7931 급제동.급출발만 자제해도 연료 줄일 수 있어 [10] 서동욱 2004-07-14 3999
7930 광유와 합성유의 차이점... [2] [강원]김이헌 2009-11-28 3996
7929 자동차용 속눈썹 !?! 구입하시겠습니까? [6] [서울]황호 2010-09-01 3994
7928 신형 아반떼, 혼다 '시빅'에 총구 겨눴다 [6] [전라]김병오 2010-05-04 3993
1,,,21222324252627282930,,,418
『운영참여』  
Copyright(c) 2007년 KORANDODIY.com SINCE 2001년7월12일      E-Mail 무단수집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