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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07 (목) 10:05
ㆍ분 류
정비
ㆍ조회: 5058
ㆍIP: 127.xxx.1
카오디오 입문자를 위한 DIY-2
제목 : 카오디오 입문자를 위한 DIY-2
[E] 카오디오 입문자를 위한 DIY 5 11/06 13:38 94 line
안녕하세요 ? FIDEL 채희선입니다.
카오디오 입문자를 위한 DIY 5 에서는 스피커의 분리형과 앞쪽 스피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피커의 분리형이라함은 저음용, 중음용, 고음용 스피커를 별도로 분리하여 사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사람들은 멀티형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저음 용 스피커를 "우퍼", 중음용을 "미드레인지",고음용을 "트위터"라 부릅니다. 분리형 스피커는 2 웨이냐, 3웨이냐에 따라서 2웨이는 우퍼와 트위터, 2가지로 분리되어있고, 3웨이는 우퍼와 미드레인지, 트위터 3가지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스피커가 분리되어 각각의 음역을 담당할 수있는것은 바로 "네트워크" 라는 음 분리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분리형 3웨이 스피커가 1조로 이루어졌다는 의미는 좌측 스피커로 저,중,고 3개의 스피커와 한개의 네트워크, 우측에 저, 중,고, 3개의 스피커와 네트워크 이렇게 6개의 스피커와 2개의 네트워크로 조합된 제품을 의미합니다.
2웨이 분리형 스피커의 경우도 좌우 저,고음 스피커 4개와 좌우 네트워크 2개로 이루어진 스피커를 의미합니다. 동일한 메 이커일지라도 분리형 스피커의 등급이 다릅니다. 대부분 중급 스피커를 그 회사의 대표상품으로 말하기는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의 회사가 최고급 스피커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회사의 최고급 스피커들은 대부분 고음이 부드럽게 나오며 스피커를 만드는 부품 들을 특수한 재질로 사용하여 사운드도 최상급이 나오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분리형 스피커중 가격이 저렴한 제품은 스피커 자체의 재질도 문제지만 네트워크가 부실한 편입니다. 콘덴서 하나로 덥석 만들어놓거나 코일하나와 콘덴서 하나로 만들어서 음 을 분리함에 있어서 정확성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얻게됩니다. 이런 사항은 db로 나타내는데 음 분리를 6db, 12db, 18db,24db등으 로 많이 사용하는데 최소한 12db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12db라함은 1 옥타브당 12 db로 즉 4배로 떨어드린다는 의미입니다. 6db 로 된 네트워크는 성능이 좋지못하다고 봅니다.
트위터에 들여보낼 고음은 저음을 잘라내야하는데 얼마만큼의 성능으로 잘라내야하는지를 정하는데 있어서 이런 db값을 얘 기합니다. 분리형 스피커를 사용함에 있어서 각스피커의 위치를 어디에 장착하느냐에 따라서 음이 달라지는 데, 음이란 원래 one point source에서 나오는게 좋다고말합니다. 이 말은 고음과 저음, 중음 모두가 한 스피커에서 나와주어야한다는 말입니다. 그 런데 차량의 앞도어에 이런 이론을 적용시키기가 여러 제약조건 때문에 충분히 적용된다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앞도어에 장착되 는 스피커가 one point source를 이룰려면 저음 스피커주위에 중음과 고음스피커를 같이 장착해주어야만 할 것 입니다. 그런데 트위터는 또한 방향성이 예민해서 방향을 귀로 향해주어야하는데, 방향을 잡기가 쉽지않고, 설사 방향을 잘 잡았다 하더라도 청 취자의 다리로 트위터를 가릴 경우가 발생할수 있으므로 대부분 도어의 위쪽에 장착하게됩니다. 실제로 트위터를 도어아랫쪽에 장착하여서 다른 스피커들과 함께 소리가 나올수 있게 만들었으나 몸에 가려서 고음이 차단된 차량을 몇번 본적도 있습니다. 아 마 모든 스피커를 앞도어의 중앙부위에 장착할 수 있다면 가장 바람직하게 모든 스피커를 가까이 장착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차량의 앞도어 중앙엔 손잡이나 문의 잠금장치등 다른 기능들이 있어서 그곳에 스피커를 달기엔 한계가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스피커가 운전자의 몸 앞쪽에 위치하는게 좋은 데 몸 옆이나 심지어는 몸 뒤쪽에 장착을 한다면 더욱 문제를 일으킬수 있을 것 입니다. 그래서 자동차 회사도 문 앞쪽에 스피커를 위치하게 하기 위해 아래쪽이지만 도어 앞쪽 하단부에 스피커를 장착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트위터가 도어 위쪽에 위치할 때는 귀와의 거리 때문에 실제로 고음의 음압이 높아져서 고음이 상대적으 로 크게 들릴수 있습니다. 이땐 네트워크에서 고음의 음압을 약간 낮추어주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양쪽 스피커의 거리문제가 있습니다. 카오디오는 홈오디오보다 청취조건이 나쁜것중의 하나가 좌우스피커의 거리 문제입니다. 운전석을 기준으로 볼때 대부분 좌측 스피커가 우측 스피커보다 가까이에 있죠. 이것은 스테레오 사운드를 듣는데 있어서 정위감 상실이란 큰 손해를 보게됩니다. 스피커의 위치가 달라서 흔히 왼쪽 사운드를 크게 듣는 경우가 있는데 소리의 크 기는 스피커의 위치 와는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정확한 스테레오감을 느끼기에 부족하다는 사실은 인정하고 음악을 청취해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요즈음은 digital 기술의 발달로 그것을 극복하기위한 제품이 나와 있긴 한데 그것을 정확히 맞추려면 별도 의 측정장비가 필요한데 아직까지 카오디오 숍에서 그런 장비를 갖추지도 못할뿐더러 그런 측정도 할줄 아는 숍은 없는것으로 알 고있습니다. 차라리 그런 문제는 포기해버리는 편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엔 앞쪽 스피커의 경우를 얘기했는데 다음엔 뒤쪽스피커와 스피커의 선택시 주의사항, 그리고 문짝에 장착시 주의사항 등을 써보도록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6번째로 뒤쪽스피커(REAR SPEAKER)에 대해서 얘기해보고 스피커 선택시 주의 사항과 문짝이나 선반등에 장착시 주 의 사항 등을 생각해보겠습니다 뒤쪽 스피커는 앞 운전석의 청취자에게는 앞스피커에서 내는 음의 보조 역할을 해주고, 뒤쪽 승 객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스피커입니다. 입체음향효과를 내는 DSP 기능을 위해서라면 더욱 뒤 스피커가 필요합니다. 한편 뒤스피 커는 차안에서의 전체 음압을 높여주는 역할도 합니다. 음압을 높인다는 의미는 차안의 사운드를 크게 만들어준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뒤스피커가 아예 필요없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만 저는 꼭 필요한 스피커라 생각합니다. 홈오디오도 요즘은 스피 커를 여러개 사용해가는 추세인데, 그점에 있어서 카오디오는 홈오디오보다 앞서가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뒤 스피커의 크기 선정을 잘해야합니다. 흔히 뒤스피커로 6*9 인치를 많이 사용하는데, 적은 비용으로 무난한 사운드를 원 한다면, 그런 종류의 스피커를 사용해도 되지만 좀더 분리도가 좋고, 섬세한 음을 듣기위해서는 고음이 분리되는 스피커를 사용 하시는 편이 더 좋습니다. 즉 앞스피커와 유사하게 5"+1" 나 6.5"+1" 등의 스피커를 사용하시는겁니다. 6*9 인치 스피커가 저음 을 잘 낸다하지만 선반에서의 6.5" 스피커도 저음을 잘 재생해냅니다. 그러나 차안은 다른 소음 때문 에 특히 저음을 충분히 듣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서브우퍼를 별도로 달게 되는데, 서브우퍼를 달게된다면, 가장 좋은 사이즈는 5 "+1"이고 그다음이 6.5"+1" 스피커입니다. 세 번째로 좋은 것이 6*9인치 스피커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 는 서브에서 나오는 저음과 선반에 있는 스피커에서 나오는 저음이 섞이게되면 위상변화를 일으켜 일정부분의 저음이 상쇄되어 서브의 역할을 축소시켜 버리게됩니다. 그렇게되면 운전석에서 보다 풍부한 저음을 듣기위해 서브를 장착했는데, 서브를 장착하 지 않았을때보다 저음이 더 안나오는 결과를 낳게되어 많은 예산을 투자해놓고도 더 못한 사운드를 듣게됩니다. 만약 뒤 선반에 기왕 6*9 인치 스피커를 사용한 상태에서 서브를 추가하게 되면 그 6*9 인치 스피커의 저음을 크로스 오버로 과감하게 잘라내야 합니다. 뒤선반에 달린 6*9인치 스피커에서 볼륨을 키우면 버벅대는 현상이 가끔 나타나는데, 이것은 구조적으로 어쩔수 없는 것 입니다. 우퍼 스피커 안에 중고음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서 우퍼스피커의 콘지가 심하게 움직이면 이 콘지가 중고음 스피커에 터치될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래서 6*9인치 스피커를 뒤선반에 장착한 경우엔, 배이스 볼륨을 너무 높게 조정하지 않아야하고 서 브우퍼에서 나오는 저음처럼 강한 저음을 내려고 하지 않아야합니다. 저음이 웬만큼 나오면 그것으로 만족하는 편이 좋습니다. 또, 뒤스피커로 8인치를 사용하거나 심지어는 10인치를 사용하는데, 홈용과 달리 카오디오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주위 소음의 여 건상 저음을 충분히 내지 못하므로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충분한 저음을 원한다면 반드시 서브우퍼를 달도록해야합니다. 8인치 스피커나 10인치 스피커는 가격이 높으므로 그 예산을 절약하여 서브우퍼로 돌리면 좋을 것입니다.
스피커를 장착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스피커의 앞쪽과 뒤쪽을 막아서 스피커의 앞쪽 음이 뒤쪽으로 가지못하게 만 들어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중저음이 제대로 나오지 못합니다. 스피커 주위의 틈을 없애서 공기가 새나가지 못하게 만들 어 주어야합니다. 여기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게 MDF입니다. 스피커 유닛을 MDF에 잘 고정하여 스피커 유닛과 MDF 사이가 완전 밀 착되도록합니다. 앞문짝에 장착하는 경우엔 도어 안쪽보다는 도어 바깥쪽으로 스피커가 나오는 편이 사운드는 훨씬 좋습니다. 안 쪽에 있으면 음의 상당한 부분이 도어 패널에 묻혀서 밖으로 나오질 못합니다. 그러면 차안에서 듣는데 있어서 중음쪽이 특히 부 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스피커를 도어 바깥쪽에 장착하려면 손질이 많아지게됩니다. 도어에 적당한 구멍를 뚫어야하고, MDF를 예 쁘게 포장해야하며, MDF가 도어패널에 잘 밀착되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한편 앞문에 스피커를 단후에 스피커 저음 이 문짝의 철판이나 도어패널을 진동시켜서 잡소리를 내게하는 원인이 되는데, 이것을 방지하기위해 다이나매트 등으로 진동방지 장치를 해주어야합니다. 특히 찝차의 경우 승용차보다 도어가 얇아서 스피커의바로 뒤쪽에 철판이 있어서 철판떠는 소리가 심하 게 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다이나매트 작업을 해주면 이런 잡음이 쉽게 해결됩니다.
뒤선반에 스피커를 장착할때도 가능하면 MDF를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뒤선반에 스피커가 들어가는 구멍은 충분히 되어 있는지도 살펴보아야합니다. 만약 스피커의 마그네트만 겨우 들어간다면 공기가 빠져나올 틈이 없어서 스피커를 장착한 후에 저 음이 생각보다 적게나오고, 볼륨을 약간만 올려도 버벅대기도합니다. 그래서 구멍이 적다면 과감하게 크게 뚫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뒤선반의 구멍 뚫기가 여간 어려운작업이 아닙니다. 철판가위를 이용해 뚫어주는게 보편적인 작업입니다. 뒤선반의 스피 커 배열은 트위터가 양쪽 가장자리에 위치하게해서 고음의 좌우 분리가 잘되게 해주어야합니다. 뒤선반 작업을 위해서는 뒤시트 를 분리해 내어야하는데, 뒤시트는 대개 나사로 고정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차종에 따라서 어느부위에 나사가 박혀있는지를 알 아본다음 작업해야합니다. 현대차의 경우 대개 뒤시트 앉는 부분의 뒤쪽 깊숙히 양쪽으로 있는데, 이때 필요한 공구는 6각인지 8 각인지 볼트를 풀어내는 공구가 있어야합니다. 볼트의 크기는 12미리짜리 스패너(?)를 사용합니다.
앞 도어를 분리해 내기도 여간 어려운 작업이 아닙니다. 몇번 해보면 별거 아니지만 처음에 작업을 하려면 쉽지 않습니다. 도어의 가장자리에 스크류가몇 개 박혀있고, 도어의 손잡이 부근에 스크류가 몇 개 있어서 이것들을 제거한후 도어의 가장자리 에 여러개의 프라스틱 핀이 꽂혀있는 것을 조심스럽게 뽑아야합니다. 흔히 이 프라스틱 핀이 부러진 경우가 있는데, 각 자동차 회사의 부품판매점에 가면 판매합니다.
스피커는 우선 자신의 차량에 맞는 스피커를 골라야합니다. 무조건 좋은 스피커라해서 좋기만 하진않으니까요. 예를 들어 아반테나 스크프의 경우 뒤스피커를 6*9인치 사용한다면, JBL595나 ALTEC693은 장착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뒤선반위의 유리와 닿는 문제가 있으니까요. 이럴땐 인피니티나 보스톤에서 나오는 제품을 사용하는 편이 좋거든요. 회사 제품마다 음색이 약간씩 달라서 소리가 다르긴 한데, 각 회사마다 좋은 제품이 있으니까요. 어느회사 제품이 가장 좋으냐하는 것은 답이 없습니다 . 유명 브랜드 제품이 여럿있으므로. 스피커 각회사마다 최고급, 고급, 중급, 저급, 이렇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MB QU ART 스피커를 예로 들면, COMP시리즈 제품은 최고급 제품입니다. 그다음으로 CX 시리즈는 고급제품입니다. 그 이하는 중저급제품 이죠. 그다음으로 자기가 사용하는 앰프의 출력이 어느정도 되는가를 고려해보아야합니다. 그래서 스피커가 받아들일 수 있는 입력을 갖고 있는지를 알아봅니다. 각 회사의 최고급 제품은 상당히 높은 출력의 앰프를 필요로 합니다. 즉 고출력용 앰프에 적 합한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앰프의 출력이 채널당, 30-50와트이면 MB QUART의 경우 CX 시리즈를 사용하시는 편이 좋습니 다. 50와트 이상 급이면 COMP 시리즈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스피커가 고입력용이라는 뜻은 스피커 속에 있는 보이스코일의 무 게가 상당히 많아서 큰 입력이 들어올 때 구동을 더 잘한다고 봅니다. 반대로 출력이 큰 앰프를 사용하면서 스피커 입력이 낮은 것을 사용하면 스피커가 힘을 못이기고 터지는 경우가 발생되기도 합니다.
순정 스피커를 사용하면서 큰 출력의 앰프를 사용하면 쉽게 스피커가 망가지는 이유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그다음으로 스 피커는 가능하면 분리형을 선정하십시오. 고음을 별도로 장착해주고, 네트워크를 사용해야, 고음과 저음이 잘 분리됩니다. 고음 과 저음이 잘 분리되어야 고음스피커와 저음스피커의 역할이 원할히 되어 음이 찌그러지지 않고 잘 나옵니다. 한편, 자동차의 구 조상 스피커 장착이 어려웁고, 중저음 스피커가 높은 위치에 올가갈 수 없으므로 고음을 잘듣기 위해서는 고음 스피커가 분리되 어야 합니다. 분리형 스피커가 대부분 네트워크도 별도로 되어있어서 음의 분리를 잘 해냅니다. 저음 스피커에 고음이 들어가게 되면 저음스피커의 작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방해를 합니다. 따라서 저음스피커의 기능이 떨어져버리거든요. 고음 스피커에 저음 이 들어가도 마찬가지로 기능저하가 생겨서 고음을 제대로 내주지 못합니다. 스피커 선정이 잘되어야 음을 듣는데 있어서 기초가 잘 된것이라 볼수 있기때문입니다.
앰프는 사운드를 크게 나오도록 증폭을 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내장형과 외장형으로 나뉘어집니다. 내장형은 라디오카세트 나 CDP에 내장된 것을 의미하고, 외장형은 별도의 제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앰프는 출력이 몇와트인가를 제일먼저 생각하게됩니다. 출력이 5와트급에서 200와트,300와트급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 다. 라디오카세트(헤드유닛)에 내장된 앰프의 출력은 대개 5와트에서 15와트 정도됩니다. 외장형 앰프는 20와트급에서 수백와트 급까지 종류가 다양 니다. 스피커만 교환시엔 헤드유닛의 내장형 앰프를 사용하지요. 여기서 얘기하고저하는 앰프는 외장형 앰프 를 의미합니다. 앰프가 50와트급 4채널짜리가 있다면 여기엔 50와트 앰프가 4개 들어 있습니다. 왜 4개의 앰프가 필요하냐면, 카 오디오의 스피커가 네군데 있기때문입니다. 앞의 좌우, 뒤의 좌우 이렇게 4군데 있습니다. 그러나 앞의 좌측에 고음스피커와 저 음스피커가 달려있는 경우에 1개의 앰프로 2가지의 스피커를 구동시키는데, 다만 고음과 저음을 분리해주는 네크워크가 있어서 1 개의 앰프로 2가지의 스피커를 구동시키게 됩니다.
3웨이 스피커가 있는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음, 중음, 저음 3가지의 스피커를 1개의 앰프로 구동시키는 겁니다. 2채 널 앰프의 경우 2개의 앰프가 들어있어서 만약 이런 앰프를 사용한다면 2대의 앰프가 필요하겠지요. 그러면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앰프는 어느정도의 출력이면 좋을까? 카오디오에서 일반적으로는 약 40-50와트급 앰프를 가장 많이 사용합 다. 더 적은 출력을 사용하기도 하고, 더 큰 출력을 사용하기도합니다. 스피커의 앞 뒤 좌우 스피커를 구동시키는데,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앰프는 4 채널 짜리를 가장 많이 사용하지요. 2채널을 2대 사용하기도한데, 특별한 장점은 찾아보기 어렵고 다만 큰 출력의 앰프를 사용 하고싶을땐 2채널짜리 앰프가 대출력을 내는 것들이 많이 있어서 그렇게 합니다.
앰프는 전력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분이라서, 자동차에서는 밧데리 용 과 알터네이터의 용량을 고려하여 앰프를 사용하 도록 해야합니다. 무조건 큰 출력의 앰프가 좋다고, 큰 출력의 앰프를 여러개 사용하다가는 밧데리 소모가 과다하여 알터네이터 가 손상을 입기도하고, 밧데리 수명도 아주 짧아져서 자동차 운행에 지장을 주기도 하므로 앰프를 선정할 때는 이점을 가장 중요 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카오디오 설치하여 자동차 운 에 지장을 받는 경우를 간혹 목격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카오디오 설 치시 이러한 안전사항에 문제가 없을 것인지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고 앰프를 구입하는 편이 좋은 방법이라 봅니다.
그리고 앰프의 출력에 관한 점인데, 출력이 30와트다,50와트다 하는 것은 카오디오에서는 스피커가 4옴을 사용하는 경우, 찌그러짐이 0.1%미만 때, 사용전압은 12볼트 혹은 13.8볼트 이런 수치, 즉 조건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큰 출력이라는 점을 강조 하기위해 2옴일때의 출력을 표기하기 하고, 찌그러짐이 3%, 혹은 5%등 많은 칫수에서 측정하면 더 큰 출력을 나타낼수 있습니다. 사용전압도 12볼트일때와, 14.4볼트 일때는 높은 전 에서 더 큰 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조전들을 확인하여 앰 프의 출력을 알아보아야합니다. 앰프를 고를때는 출력도 확인해야하지만 그외에 찌그러짐, 주파수특성, 댐핑펙타등, 몇가지를 더 확인하여 좋은 앰프를 골라야합니다. 그리고 브랜드를 확인하여 유명 브랜드인가도 앰 를 고를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유명 브랜드 제품이라도 고급형이 있고 저급형이 있어서 사실 앰프를 잘 고른 다는게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카오디오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사람들도 여러 가지의 앰프 특성을 다 알지 못합니다. 앰프에 부가되는 기능도 반드시 알아보아야합니다. 예를 들어 락포드 포스케이트사에서 나오는 앰프는 대부분, 크로스오버가 내장되어있습니다. 이 경우 별도의 액티브 크로스오버를 사용하지 않고 앰프를 사용할 수 있어서 아주 좋은 장점입니다. 이러한 크로스오버는 카오디오를 꾸미는데 있어서 사실 필수품이니까요. 만약 별도의 크로스 오버를 구입한다면, 대개 앰프값의 반정도는 되니까요. 이런 점들을 미리 채크한다면 예산을 훨씬 절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크로스오버가 내 되어 있다하더라도, 주파수를 별도로 변경시키기가 용이한지도 중요합니다.
이렇게 앰프의 선정시에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하는데, 몇가지의 기능들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루어보겠습니다.
지난번에는 카오디오의 앰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앰프를 구입시 필요한 사항를 좀더 점검해보겠습니다.
1. 메이커
앰프는 가장먼저 메이커를 알아보아야합니다. 유명메이커라야만 좋은 앰프는 물론 아닙니다. 그러나 사용상에서 어떤 문제점 이 있는지는 앰프의 메이커를 보고서 일차적으로 판단이 가능하기도 하기때문입니다. 이미 사용자들이 많이 있어서 만약 문제점 이 있다면 이미 노출될수 있습니다. 유명 앰프회사로는 락포드포스게이트, 사운드스트림,PPI,ads,피닉스골드,오리온,매킨토쉬,오 디손,하이포닉스,애드콤,그밖에도 제가 잘모르는 많은 회사들이 있긴합니다. 회사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좋은 앰프들도 많이 있습니다.
2. 앰프의 크로스오버 기능
앰프는 어떤 기능을 내포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합니다.가장 많이 내장하고 있는 기능은 크로스오버 입니다. 앰프에 내장된 크로스오버는 하이패스 혹은 로우패스기능입니다. 카오디오의 앞스피커나 뒤스피커가 좋은 사운드를 내기위해서는 그 스피커가 낼수 없는 음을 컷트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앞스피커에서 낼 수 있는 음의 한계는 80-100hz 정도됩니다. 그런데, 60hz 혹은 50hz의 신호가 함께 들어가면, 스피커의 성능을 현저하게 떨어뜨리므로 이런 류의 주파수는 반드시 잘라내야 스피커가 작 동을 잘하게 됩니다.이런 기능을 앰프들이 내포하고 있는데, 앰프에 따라서 이런 크로스 오버를 내장하는 경우가 있고, 없는 경 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크로스어버가 있다고 고급앰프이고, 없다고 저급앰프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다만, 크로스오버가 앰프 에 내장되면, 좋은 음을 얻기 위해 좋은 조건이 된다는 뜻입니다.어떤 고급 앰프들은 크로스 오버가 내장되지 않고 순수하게 증 폭기능만 갖고있기도 합니다.이땐 반드시 크로스오버를 별도로 추가해주어야합니다. 앰프의 크로스오버가 로우패스로 역할을 할 때는 대개 서브우퍼를 작동시킬때 입니다.
서브우퍼는 고음을 잘라내고,저음만 내주어야 서브우퍼의 작동이 원활해서, 깊은 저음을 냅니다. 크로스오버도, 주파수 변경 이 가능한 가를 살펴보아야합니다. 어떤 앰프들은 크로스 오버가 있긴한데, 1가지 혹은 2가지 정도로 변경이 가능하도록 스위치 가 있어서 다른 주파수를 만들고 싶어도 변경할 수 없는 앰프들도 있습니다. 물론 사용자가 주파수를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앰프에 내장된 기능이라서 대개 칩으로 되어 있어서, 저항을 바꾸어 끼워줌으로서 주파수를 변경할 수 있게되어 있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런 제품들이 가장 좋은 크로스오버입니다.볼륨식으로 되어있는 크로스오버도 별로 좋은 기능이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정확한 주파수를 맞추기 어렵습니다.
3. 앰프의 출력
다음으로 앰프의 출력을 살펴봅니다. 앰프의 출력은 정격출력이 얼마인가를 알아보아야합니다.rated power가 그것입니다. 정 격출력은 찌그저짐이 적은 상태에서의 출력을 의미합니다.예를들어 찌그러짐(THD)이 0.5% 혹은 1.0% 에서 출력이 얼마인가, 또는 사용전압이 12V인지 14.4V인지 아니면, 13.8V인지를 확인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만약 12V에서 40와트라면, 13.8V에서는 더 큰 출력이 나올 가능성이 많습니다.앰프출력을 13.8V에서 보는 이유는 엔진 시동을 걸어논 상태에서 대개 밧데리 전압이 그렇게 나 오기때문입니다.12V에서 보는것은 엔진 시동을 끄면 그정도 전압이 나옵니다. 앰프에 따라서 12V시 출력이나 13.8V시 출력이 같 은 앰프도 있으나 13.8V 출력이 더 크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번에도 쓴 얘기지만, 순정데크나, 일반적인 데크에 내장된 앰프의 출력은 30와트 4채널이니, 25와트 4채널이니 하지만, 그런 전압은 찌그저짐이 10% 혹은 그 이상에서 잰 출력입니다. 실 제로 10%나 되는 찌그러짐 상태에서는 음악을 듣기가 곤란합니다.그래서 그런 데크의 출력들은 간혹 정격출력(1% TDH)에서는 12 와트 4채널 혹은 15와트 4채널 이렇게 함께 표시해 놓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얘기하는 정격출력 40와트 4채널인 앰프는 상 당히 큰 출력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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