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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02-02-21 (목)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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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업그레이드의 종류와 그의 장단점

제목 : 전원 업그레이드의 종류와 그의 장단점

전원 업그레이드의 종류와 그의 장단점

오디오 장착 시 뛰어난 음질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과 연구를 하는 장착가 가 많은 요즈음 시스템 구성시 가장 문제가 되는 몇 가지 장애 요인을 꼽아 보라면 음을 청취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자동차의 구조, 또는 음을 감상하기에는 자동차가 운행중 들려오는 엔진소음, 노면과의 진동음, 바람소리, 차체에서 들려오는 잡음 등을 많이 이야기 하는데 소음의경우는 다이나 매트등의 댐핑 재질을 이용한 방진, 방음 작업을 통하여 어느 정도 해결을 할수 있으나 자동차의 구조로 인한 부적합한 청취 환경은 좀더 복잡한 양상을 띄게 됩니다.

이렇듯 진정 좋은 음을 만들기에는 수많은 복병이 도사리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충분한 전원 공급이야 말로 힘있고 깨끗한 음을 만들기 위해서는 선결 해야 할 큰 과제입니다. 이에 요즈음 많이 사용하는 대용량 서브 우퍼 전용 앰프의 사용과 풀 멀티 작업을 위한 많은 앰프의 사용으로 인한 충분하지 못한 전원 공급에 관한 많은 의문점과 잘못 알려 지거나 알고 있는 전원 관계 상식 등에 대하여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고 출력 알터네이터!
요즘 생산되는 모든 차종은 자동차 내의 모든 전기 시스템을 작동하고도 남을 만한 용량의 알터네이터가 장착되어 나오지만 출고후 추가된 오디오 시스템이나 기타 악세사리의 장착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문제점 중 알터네이터의 용량을 10-15% 초과하여 전류를 사용하면 알터네이터 자체가 고장이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앰프의 고장 원인 중 앰프의 과열이나 무리한 작동 등으로 인한 것보다 자동차의 낮은 전압에서 지속적으로 사용 하였을 때 더욱 많이 발생된다고 하는 통계를 보면 충분한 파워 공급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새삼 설명이 필요없을겁니다.

그렇다면 오디오 시스템 에서는 어느 정도의 전류를 사용 하나?

오디오 시스템이 얼마 만큼의 전류를 필요로 하는지 알아 볼 때 사용하는 것이 다음의 공식입니다. (Watt = Amps * Volts) 바꿔 말해 총 RMS Watt 나누기 사용 전압 (13.6Volts)을 하면 전류를(Amperage) 구할 수 있으며 여기에 앰프의 효율(통상 50-60%)을 곱하면 총 사용 전류량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앰프의 Bridged out put에 Volt Meter를 걸어 출력을 재어 보는 방법이 있는데 이때에는 Volt Meter를 DC 가 아닌 AC Rating에 맞추어 놓은 뒤 Bridged Out Put 단자에 물린 뒤 최대 출력으로 음악을 틀어 Output Voltage를 잰 뒤 공식에 대입 시킴니다. ( AC Volts2 나누기 임피던스 = 파워 {Watts}) 그런 후 총 Watts의 합을 사용 전압 (13.6Volts) 으로 나누면 사용되는 전류(Amps) 를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터내이터를 업그래이드 장착 할때 단순히 계산 수치 상의 필요 전류량 을 염두에 둔다면 터무니 없는 대용량의 알터내이터가 등장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음악의 재생은 오븐이나 토스터, 또는 전기 다리미처럼 같은 양의 전류를 지속하여 사용하는 것이 아닌 작은 소리와 큰 소리가 어우러진 다이나믹한 것임을 감안 한다면, 필요한 전류량은 신호음을 사용하여 최대 출력을 나타내는 수치상의 계산 보다 현저히 적게 사용 되는 것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며 이것을 전문 용어로는 크레스트 펙톨(crest factor) 이라 합니다.

알터네이터의 업그레이드는 보통 2000Watts 이상의 시스템에 장착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고가에다 장착이 어려운 점 때문에 망설여 지기는 하지만 2000Watts이상의 시스템에선 필수적이라 할 수 있으나 장착 후 Hi-Output Current에 의한 노이지 발생률이 높은 점과 요즈음 생산되는 대부분의 차종은 알터네이터에 내장되어 있는 Voltage 레귤레이터와 자동차의 컴퓨터 제어 장치가 연결되어 있어 알터네이터를 업그레이드 할 경우 상호 호환성의 문제로 인한 엔진 출력, 연비 등에서 낭패를 볼 수도 있으니 이점을 주의 하셔야 합니다.

장착 시 주의 할 점은 많은 양의 전류가 흐르는 만큼 최대한 배선을 두꺼운 케이블과 좋은 커넥터를 사용하여 하고 모든 커넥션에는 납땜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규정보다 얇은 케이블을 쓰거나 커넥션의 불량이 있어 저항이 클 경우 많은 전류가 통과 할 때 발생되는 열로 인하여 화재가 날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 하여야 합니다.

또한 고객의 청취 습관이나 자주 듣는 음악의 종류와 취향에 대해서도 고려를 한 후 알터내이터의 업그래이드 장착은 신중하게 결정 되어야 할 것입니다.

보조 밧데리

전원에 관한 잘못된 상식 중의 하나가 바로 밧데리의 추가 장착입니다, 일반적으로 전류가 부족하면 밧데리를 두개 또는 그 이상의 밧데리를 장착하면 부족한 전류 공급을 할 수 있다고 믿는 장착가 가 의외로 많은 것을 보아 왔는데 밧데리의 역활을 설명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밧데리는 차의 시동을 걸기 위해 스타터 모터를 돌려주고 시동이 걸려 있지 않은 상테에서 실내 등을 켜거나 음악을 잠시 듣거나 하는 것이 기본 목적이라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일단 시동이 걸린 상테에서는 자동차에 사용되는 모든 전류는 알터네이터로 부터 충당이 되고 받데리 또한 시동이 걸린 순간 부터 는 재 충전을 위해 알터내이터로 부터 전원을 공급 받는 하나의 부하가 됩니다.

전압은 물과 같이 항상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기 때문에 알터네이터의 전압이(약13.6Volts~14Volts) 밧데리보다(12.6Volts) 높은 관계로 오디오를 포함한 자동차내의 모든 전기 시스템은 알터네이터의 전류를 먼저 사용 하며 기존 알타네이터의 용량을 초과한 부족한 전류에 대하여 서만 밧데리에서 전류를 끌어다 사용합니다.

그렇지만 그 후 밧데리는 방전 시킨 전류의 재충전을 위하여 알터네이터에 또 다른 부하를 주고 알터네이터는 더 많은 양의 전류를 생산 하기 위하여 일을 더해야 하기 때문에 알터네이터의 수명을 단축시킬수 있어 추가 밧데리의 설치 목적은 엔진을 끈 상태에서 장시간 음악을 듣는 것으로 한정시키는 것으로 보아야 하겠습니다.

추가로 밧데리를 장착할 경우 원래의 밧데리와 추가로 장착한 밧데리간의 상호 간섭으로 인해 서로 방전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추가 장착한 밧데리와 원래의 밧데리 간에 격리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는 아이솔레이터(Isolator)나 콘택트 릴레이(Contact Relay) 등을 사용 합니다.

만약 이것들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두 밧데리를 병렬로 연결할 경우 두 밧데리 간의 모든 조건( 사용 기간, 충전 용량, 내부 저항등) 등이 모두 일치 한다면 큰 문제가 없겠으나 그것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대부분 두 밧데리 간에 서로 전압을 같이 마추려는 상호 작용을 하여 몇 개 월 못 가서 두 받데리를 모두 방전 시키는 경우도 발생됩니다.

Stiffining Capacitor (스티프닝 케페시터)

스티프닝 케페시터는 순간적으로 필요한 많은양의 전류를 공급하기 위하여 디자인된 것으로 파워 악새사리중 가장 보편화 되어있습니다.

이것의 장점으로는 첫째로 케페시터의 특성상으로 인한 순간적인 방전과 재충전이 이루워 지기 때문에 전압 강하가 없고 베이스를 강하게 받쳐주며 앰프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게 도와줍니다, 많은 장착 기사들은 순간 적인 전류 공급만을 해주는 역활 을 생각하지만 그 외의 장점으로는 모든 주파수 대역의 재생을 더욱더 깨끗하게 하는 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티프닝 케페시터의 단점으로는 장착시 + 와 - 를 바꾸어 연결 했을시 발생할수 있는 캐페시터의 폭팔도 우려할수 있으나 아직까지 누구도 실지로 폭팔을 경험 해본 사람이 없는 것은 캐페시터에 내장되어 있는 안전 장치 때문인데 이것은 Vent Plug 라는 조그만 구멍이 있어 실제 잘못된 장착으로 인해 이상이 생겨도 케페시터 안의 기체 압력을 미리 Vent Plug를 통해 내보내 폭팔 을 미연에 방지 하기 때문이며 한걸음 나아가 최첨단 기능의 독일산BRAX 케페시터의 경우 뛰어난 전류 저장 능력으로 인한 뚜렸한 전원 보강 효과와 극성 바뀜 보호 회로, 순간 충전에 의한 전류 저장력의 감퇴, 오토 작동 기능 외에도 많은 첨단 기능이 내장 되어 있는 고품질의 케페시터 라서 있어 안심 하고 사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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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업그레이드의 종류와 그의 장단점

또한 케페시터의 장착 방법과 용량, 장착 수량에 대한 많은 의견이 분분하지만 이것의 정의를 대략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개의 1farad 케페시터보다 10 개의 10만 microfarad 가 더 효과적이라고 잘못알고 있는경우 - 이렇게 연결 시켯을 경우 연결에 사용된 전선과 연결시 사용된 커넥터간의 총저항이 1 개의 1farad안에 있는 ESR보다 크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몇개의 케페시터를 사용해야 하나?

일반적으로 매1000Watts의 출력당 1Farad를 사용하면 무난하지만 많을 수록 효과는 더욱 좋아집니다. 그러나 1개의 1farad 케페시터를 장착한뒤에도 계속 전압 강하 현상이 일어나서 추가로 장착이 필요한 경우에는 필요한 수 만큼 서로 병렬로 연결 시켜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케페시터의 장착 방법은 우선 앰프와 최대한 가까운 장소에, 그리고 모든 연결 케이블은 굵은것을 사용 하고 연결 커넥터는 느슨해 지지 않도록 꽉 조여서 저항을 최대한 줄입니다.

케페시터에는 퓨즈를 사용하지 않는데 그이유는 케페시터의 특성상 아주 짧은 시간에 방전을 하기 때문에 퓨즈를 녹이기 전에 먼저 자체 방전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전선을 보호하고 쇼트에 의한 화재로 부터 차체를 보호 하기 위해 밧데리 에서 30cm이내에는 반듯이 퓨즈를 달아줘야 합니다.

풍부할 수록 좋은 것이 전류?

전원의 업그래이드는 고객의 청취 습관이나 자주 듣는 음악의 종류와 취향에 대해서도 고려를 한 후 신중하게 결정 해야지만 업그래이드를 보다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즉 아주 빠른 스포츠 카를 소유 하고 있다고 해서 항상 200K Meter 이상의 속도만 내는 것은 아니듯이 2000Watts 이상의 대출력 오디오 시스템 을 장착 하였다고 해도 항상 출력을 높여서 음악을 듣지 않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전원 업그래이드와 용도에 맞지 않는 업그래이드는 돈의 낭비로 이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공: 오딧세이코리아

[경상] 한용민 2017-03-07 13:34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