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밥 먹고 산다는 넘이 이렇게 좋은 싸이트가 있다는 사실을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영자님에게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서 말이죠..
다른게 아니라.. 다음 카페의 종로의 김두한이 아닌 43세 아주머니 사건으로..
멀티박스라는게 있다는 것을 알아버렸죠.
저도 멀티박스를 갖고 싶어서.. 아까 회사에서 회원가입만 하고..
부리나케 퇴근해서.. 약 1시간 동안 써핑하고 있는데요..
제일 중요한 멀티박스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아직까지 못 찾아 헤메이고 있습니다.
(이럴 때.. 제가 컴퓨터로 밥 먹고 산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오늘안에 반드시 찾아낼려고.. 계획(?)중입니다. --;
그리고.. 저도.. 얼마전까지만 해도.. 제가 보유한 다이기술은.. 세차다이 였는데요.. --;
지난 주에 ELS 계기판을 겁도없이 혼자 DIY 하다가.. 계기판 플라스틱 판넬을 좀 많이 갉아먹었지만..,
갉아먹은 플라스틱 판넬이 계기판 장착 후 보이지 않는 다는 점을 위안삼아.. ^^;
그리고 예쁘게 불이 들어오는 ELS 계기판을 보면서 ' 아.. 나도 DIY 세계에 입문을 하는 구나.. ' 라고
자만하던 중.. 이 싸이트 오니까.. 여러 고수님들 앞에 고개를 조아립니다.
여기에.. 공구 게시판에 어떤 분(딱 1분 ^^;)이 ELS 계기판 공구하자고 말씀하시던데..
참고로 제 경험치를 알려드리면, 제가 아는 온라인 싸이트 중에는...
튜너파크 라는 싸이트의 ELS 계기판에 제일 저렴합니다. (75,000원이구, 무료배송이에요.)
그 싸이트가 대구에 있는거라서 장착의뢰는 못하고 주문만 해서..
동네 근처에서 장착할려고 아는 카센터 갔는데, 거기서도 4만원 달라기에..
제가 4만원 벌어보자고..
혼자 뜯고.. 작업해서.. ELS 계기판 교체하는데 무려 5시간 걸렸지만,
그래도.. 완성했을 때의.. 보람..
그리고.. 계기판에 불 들어오는 것을 보면서 그 뿌듯함은..
4만원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하더군요. (해 놓고 보면 정말 예술입니다.. 디카 없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참.. 말 많은 놈입니다. 그쵸?
하지만, 저만 여러가지 정보를 빨대처럼 쪽쪽 빨아먹고 가는 것 같아서..
고마움의 보상 차원에서 이런 허접정보 --' 올려 놓고.. 또 궁금한 거 몇가지 질문하렵니다. 이히히히..
오디오..
제작업실에 오시면 다른차의 소리도 좀 들어 보셔도 좋을것 같읍니다.
오디오는 가능한 여러가지 기기를 들어보시구 결정하시는게 나중에
후회를 덜하게 될것 같읍니다
향후 앰프장착은...
겔러리 보시면 앰프와우퍼를 나중에 업하기 위한 모델이 있읍니다.
우퍼를 내장해서 만들어 드릴수는 있지만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읍니다.
나중에 우퍼를 교체하시게 되면 일반적으로 큐빅의 크기도 틀려지기 때문에
아예 겔러리에 있는 우퍼장착형으로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장착은..
멀티박스 장착은 오셔서 하시면 그냥달아 드리는겁니다..
견고성은...
뚱한 친구분들이 3분정도 타셔도 끄떡없읍니다.
자동차에 싣는거라 견고성위주로 만들고 있읍니다.
디자인이나 모델은 생각한거는 많지만..견고성 면에서는 지금의 것을 능가할수가 없어서
아직은 이모델만 제작하고있읍니다.
하명수
2002-11-06 07:51
우쒸.. 오늘 10시까지 출근인데... 일이 바빠 새벽같이 나와서..
제일 처음하는 일이.. 멀티박스에 접속하는 일임다. --;
답변 고맙습니다. 언젠가 한 번 가야하는데요..
길치가 잘 갈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