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회원 : 1387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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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충청]
김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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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1-03-04 (금) 1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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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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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124.xxx.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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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수명 늘리고, 기름값 아끼는 방법은
겨울 내내 차량 내·외부에 쌓여있던 각종 오염 물질은 차량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호흡기 질환과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황사 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도 봄철 차량 점검은 필수이다.
- 봄철 차량관리 시작은 꼼꼼한 세차부터
↑ [조선닷컴]
겨울철 도로 위 염화칼슘은 차량 하부를 부식시켜 차량 수명에 큰 영향을 준다. 차량 하부의 보이지 않는 곳까지 고압 세차기로 꼼꼼하게 염류를 제거해야 보이지 않는 차량 노화를 막을 수 있다. 자동세차장보다는 전문 손세차장에서 하부와 엔진룸까지 꼼꼼히 세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실내 필터청소는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
겨울철은 환기가 힘들기 때문에 밀폐된 차 안에서 곰팡이나 유해 세균이 번식되기 쉽다. 날씨가 더워지기 전에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필터 등도 점검하여 교환해줘야 쾌적하고 상쾌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에어컨은 필터 교환만으로도 효과가 있지만, 전문 정비업체 등에서 에어컨 내부의 살균 및 청소 작업을 맡기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 3월 봄날의 불청객, 황사 대비법
매년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황사는 미세한 먼지와 중금속의 영향으로 인체는 물론 차량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황사 먼지는 엔진연소에 필요한 공기 흡입을 방해해 연료 소비를 증가시키고 차량 외부를 부식시키기도 한다. 황사가 발생할 때에는 에어필터와 공기청정기 필터의 오염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며, 차량 외부도 자주 청소해주는 부지런함이 필요하다.
- 트렁크에 방치된 월동장비는 기름 먹는 하마
스노 타이어는 겨울철 안전운전을 돕지만 접지면이 넓고 마찰력이 높아 연료 소모가 많고 소음을 일으켜 겨울이 지나면 반드시 일반 타이어로 교체해야 한다. 교체한 타이어는 연비를 생각해 트렁크가 아닌 다른 곳에 보관한다. 스키 캐리어나 스노 체인 등 겨울 용품들만 정리해도 불필요한 무게를 줄여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정비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윤주안 티앤티모터스 이사는 "겨울이 끝난 시기에 차량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차량의 수명과 중고차 가격을 결정 짓는다."면서 "차량 유지비와 운전자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 시기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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