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회원 : 1387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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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하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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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2-12-04 (수) 2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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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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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18.xxx.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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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온 선물~
독감땜에 골골 거리는데 지붕을 고쳐야 된다고 차를 빼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1분30초으로 사료됨
잽사게 내려가서 시동켜고 옮기려고 하는데 허걱~
지붕재가 본넷에 툭~하고 떨어져 버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ㅡㅡ;;
옥상하고 제차하고의 거리는 4층높이 ㅡㅡ;;
계란이 떨어지면 파편이 전방 100미터로 튀는
무시무시한 높이이죠~
암튼 거기서 계란보다 무겁고 넓직한 지붕재가 떨어졌다고 생각을 해보
십셔 ㅡㅡ;;
하도 어이가 없어서 옥상에대고 머라고 할라거 머리를 내미니까
아저씨왈~ 미안해여 ㅡㅡ;;
그것으로 끈나면 나도 속편한것을~
차를 피신시키고 상태를 확인하니 차체가 약간들어가고 스크레치가 사방
팔방~ 차나온지 딱 한달째 크게 당하는 수모 ㅡㅡ;;
집앞에 슈퍼덴트클리닉인가? 그게 있어서(그래서인지 자주감 ㅡㅡ;;)
잔기스를 없애려고 했는데...
와서보니까 얼룩이 ㅡㅡ;; 독감에 란돌이의 상처..
복합적인것땜에 저의 독감은 쉽게 회복되지 않았지요..
그리고 오늘 큰맘먹고(돈하고 연결된건 모두 큰맘 ㅡㅡ;;)
광택이 아닌 코팅을 하였지요 차체 약간 들어간것도 펴달라고 하고
거금 10만원 들었습니다 ㅠ..ㅠ 이제 열시미 땅파야쥐~
그래도 스크래치 자국은 남지만 눈에 잘안띠고 얼룩은 지워졌습니다
만원도 안하는 지붕자재가 순식간에 십만원을 잡아먹는 마술을 접하였
습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당사자는 ㅡㅡ;; 더이상 이런마술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나는 소망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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