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자동차 관련 뉴스

회원등록 비번분실
Home Intro
HOT menu
전체회원 : 138746분















?carnews
자동차 관련 뉴스
작성자 [강원] 김이헌
작성일 2007-07-28 (토) 22:40
ㆍ조회: 6500   
IP: 116.xxx.221
휴가 떠나기 전 자동차 관리법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휴가지에서 자동차 때문에 낭패를 보지 않으려면 철저한 사전 정비가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자동변속기 오일 점검이다. 보통 10만 ㎞가 교환주기지만 여름철에 뜨거운 아스팔트 도로에서 저속운전이 많을 때는 4만 ㎞마다 교환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오일이 규정량보다 많은 상태에서 언덕 등을 주행하면 오일의 온도가 높아져 변속기의 가스 분출구로 넘칠 수 있어 오일의 양을 정확히 맞춰야 한다.
냉각수 점검도 중요하다. 시동 전 엔진이 식었을 때 냉각수의 양을 점검하되 주차장 바닥에 녹색 물이 떨어져 있거나 고무호스 연결부의 흰색 찌꺼기가 엉겨 있고 고무호스가 갈라진 징후가 보이면 즉시 교환해야 한다. 또 보조탱크도 확인하고 냉각수를 보충해야 하는데 그 양이 지나치면 운행 시 엔진룸으로 분출하기도 한다. 여름철에 도로를 주행할 때는 엔진과열에 대비해 계기판의 온도게이지를 수시로 확인하며 운행하는 것이 좋다.

여행 전에는 벨트의 상태도 점검해야 한다. 2년 정도 사용했으면 교환하고 특히 접촉면을 손톱으로 눌러 탄성이 없이 경화되었거나 갈라졌다면 즉시 교환한다. 장력 점검은 엄지손가락으로 ‘꾹’ 눌렀을 때 탱탱해야 한다. 고무 제품인 벨트는 비록 신품으로 교환작업을 했더라도 다시 늘어질 수도 있으니 한 번 정도 다시 조정한다.

브레이크액은 ‘LOW선’ 정도에 있으면 반드시 브레이크 패드나 라이닝의 마모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사용이 가능하다면 그때 브레이크액을 채운다. 만일 브레이크액이 검게 변질했으면 마스터 실린더나 휠 실린더의 고장을 의심하고 4만㎞마다 브레이크액을 교환해야 한다.

특히 뜨거운 여름철 긴 내리막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계속 밟고 내려가면 브레이크 장치는 뜨거운 열을 받아 브레이크액에 기포가 생겨 제동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긴 언덕을 내려갈 때는 저단기어를 이용하는 엔진 브레이크를 써야 한다. 배터리는 비록 충전장치가 있더라도 에어컨이나 와이퍼 모터 등 전장품의 사용이 잦기 때문에 배터리의 수명을 점점 단축시킨다. 또 시동모터가 ‘드르륵’ 하고 힘없는 소리를 낸다면 정비업소에서 테스터기로 배터리를 세밀히 측정해야 한다.

에어컨 점검도 기본인데 바람이 나오는 출구에 손등을 대어 시원하지 않다면 냉매를 보충해야 한다. 에어컨 실내공기 필터를 장착한 차량은 1만2000~1만5000㎞마다 반드시 교환해 청결한 실내 바람을 맞도록 한다.

이와 함께 여름철 비상시를 대비한 차량의 휴대품목은 예비 타이어 탈착공구, 점프 케이블, 사고를 대비한 스프레이(페인트) 및 일회용 사진기, 구급용품과 삼각표지판, 휴대 전등, 비상용 물통 등이 있다.




<뜨거운 여름 햇볕에 車 네비게이션 '몸살'>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7-07-25 09:11  



 
광고
 

(대구=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대구에 사는 직장인 A(28)씨는 지난 23일 아침 출근길에 승용차에 설치된 네비게이션이 갑자기 먹통이 된 것을 발견했다.

주말 사이 주차장에서 뜨거운 햇볕 아래 장시간 달궈진 탓에 지도 정보가 들어있는 하드디스크에 오류가 생긴 것이다.

뜨거운 여름 햇볕에 카 네비게이션이 오작동하거나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등 고장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여름에는 차 실내온도가 바깥의 2~3배에 달하는 데다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차량 운전석 앞 대시보드 위는 햇볕이 가장 강한 오후 1~3시께엔 95~100℃까지 가열된다.

네비게이션은 보통 대시보드 위에 설치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뜨거운 프라이팬 위에 민감한 정밀기계를 올려둔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네비게이션은 보통 전원이 연결돼 있을 때 최고 65℃, 연결돼 있지 않을 경우 70℃까지 견디도록 설계돼 있어 이러한 고열에서는 하드디스크 등 내외부 부품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PMP타입 등 충전식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는 네비게이션은 고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배터리가 부풀어오르거나 폭발해 화재를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내 대다수 네비게이션 생산업체들은 통상 1년 내외인 보증기간 동안 이런 문제가 발생할 경우 손상된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 및 수리해 주고 있지만 보증기간 이후엔 소비자가 수리비를 부담해야 한다.

또 수리에 드는 시간도 보통 2~3주 가량으로 오래 걸리는 편이라 자칫 네비게이션의 필요성이 가장 두드러지는 여름 휴가 시기에 먼지가 쌓인 채 책꽂이에 꽂혀 있던 지도책을 다시 펼쳐들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한 네비게이션 생산업체 관계자는 25일 "강한 햇볕에 의한 네비게이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그늘이나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불가피한 경우에는 네비게이션 본체를 헝겊이나 신문지 등으로 덮어주거나 거치대에서 분리해 운전석 옆 수납공간이나 뒷좌석 등에 보관하고 직사광선에 노출됐을 경우엔 열기가 식을 때까지 기다린 뒤 작동시키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름아이콘 [경상] 김상재
2007-08-02 18:05
조은정보 감사합니다
   
이름아이콘 [서울] 안근우
2007-08-08 03:46
필독하고 가겠습니다^^
   
이름아이콘 [전라] 권천명
2007-08-12 16:50
네비게이션...아ㅡ그렇군요.ㅋ 네비게이션 살 돈이 없어서 표지판 보고 다닙니다만.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ㅎ
   
이름아이콘 [경기] 한남식
2007-08-19 04:07
네비게이션 좋죠....
아이나비  강추   합니다    말이필요 없습니다
   
 
  0
350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8287 부산국제모터쇼 코란도C현장공개. [14] [경기]정준석 2010-07-12 6525
8286 휴가 떠나기 전 자동차 관리법 [4] [강원]김이헌 2007-07-28 6500
8285 그랜드체로키CRD 완결편-찜캐리 시승기 [1] [서울]장의식 2007-07-21 6485
8284 SK커뮤니케이션즈, '네이트 자동차' 서비스 출시 [전라]백상현 2012-11-20 6440
8283 코란도(쌍용차)에 에쓰오일을 넣어야 하는 이유? [28]+2 [서울]안성민 2007-07-30 6423
8282 불만제로-내수와 수출의 차이 [7]+4 [경상]김재원 2011-07-31 6383
8281 불법 개조 자동차 집중 단속중 ~ [12]+2 [경상]경진 2017-06-16 6346
8280 국제유가 하락에도 국내 유가는 비정상적으로 높아 [10]+1 [강원]김이헌 2011-08-22 6336
8279 부산시 조기폐차 접수현장 "새벽부터 1200여명 몰려" [5] [경상]김세명 2018-02-03 6334
8278 쌍용차 르노삼성에 러브콜~ [7] [충청]안효근 2010-05-22 6319
8277 자동차 히터는 수면제…"환기는 필수" [7] [전라]백상현 2012-11-20 6271
8276 '중고차, 경제적 가치 높아서 사지만‥' [1] 윤형수 2004-12-08 6239
8275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조기 개통 [1] [서울]김대옥 2012-09-02 6234
8274 차량용인기블랙박스ks규격에모두미달 [2] [서울]김동섭 2012-11-27 6207
8273 교통사고 났을때 제대로 합의보는법 [43] [서울]이재노 2010-07-22 6196
8272 수도권 노후경유차 관련 뉴스 입니다. [18] [서울]김선용 2014-09-30 6161
8271 짙은 안개 때문에 '쿵'…중국서 69중 추돌 참사 [3] [전라]백상현 2012-11-19 6150
8270 부산시조기폐차지원 하반기시작하네요 [14]+1 [경상]김대수 2019-08-28 6137
8269 1분에 끝내는 코란도 변천사 [7] [전라]이상곤 2017-12-20 6128
8268 렉스턴 유로v 출시 (신차알아보다가 발견) [8] [강원]김병주 2012-03-17 6127
12345678910,,,418
『운영참여』  
Copyright(c) 2007년 KORANDODIY.com SINCE 2001년7월12일      E-Mail 무단수집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