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도 잘 들어가신것 같네요.
나름대로 정리했다고 생각은 했지만 쓰레기를 완전히
처리하지는 못했습니다. 죄송 ^^
진짜루 담부터는 쓰레기 봉투 값도 드려야겠다는...
어제 엔진격벽 뜯다 집에 가는데 2500rpm에서 진동이
느껴지더군여... 그래서 오늘(일요일) 만사 제치고
작업을 했죠... 간신히 완료를 했는데... 세상에...
시동이 안꺼지는 거 있죠. 성호님께 전화로 문의했더니
진공호스 건드렸다고 ㅡㅡ;
작업할 때 조심조심해서 절대로 칼이 근처로 안갔거든요..
결국 카센터에서 사람을 불러서 진공호스쪽에 문제가
생겼다고 했더니... 오자마자 쭉 보더만...
엔진쪽에 호스가 빠진 걸 끼더군여 ㅡㅡ;
생돈 만원만 날라갔습니다. 전 호스 어딘가가 구멍이
났다고 생각했지 차마 엔진쪽에 빠졌다고는 생각도
못했거든요... 아마 격벽을 제거하다 살짝 땡겨졌을 때
바졌던 모양입니다. ^^
조각조각 조그맣게 덕지덕지 붙였지만 그게 더 효과가
좋을 수도 있다는 말도 있던데...
가끔 달리고 나서 엔진룸이 뜨거울 때 한번씩 눌러주면
날이 갈 수록 효과가 좋아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ㅋㅋㅋ
아참... 확실히 진동이 덜 느껴졌습니다. 오늘은 보람차군여 ^^
그럼 담에 또 뵐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