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변속기어를 중립(N단)으로 놓으면 운행(D단)에 놓을때 보다 온실가스 18~39%,
대기오염물질 34~40% 줄어들고, 연료는 18~38% 절약
□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이종태 연구사)에서는 자동변속기 자동차가 신호대기나 정체시 차량이 정지해 있을때 변속기를 중립(N단)에 두면 운행위치(D단)에 둘 때 보다 차종에 따라 온실가스 18~39%, 대기오염물질 34~40% 적게 배출되고 연료는 18~38% 절약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 D(Drive): 엔진과 구동축에 동력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이고,
N(Neutral) : 동력이 끊어진 공회전 상태
○ 자동차를 이용하여 출·퇴근시 신호대기는 30초에서 3분 정도를 하며 정체구간에서는 5분 이상 차가 멈춰 있는 경우가 있는데 하루에 보통 2분씩 5회 정도(왕복 10회)로 보고 이때마다 변속기를 D단 대신 N단으로 놓으면
- 휘발유 승용차 1대당 온실가스 128.4g, 대기오염물질 0.085g 적게 배출하며, 연료는 0.055L 절약할수 있으며
- 이를 휘발유승용차중 자동변속기 장착한 766만대에 적용하면 온실가스 982.9톤, 대기오염물질 651kg 적게 배출하며, 연료는 421.2kL 절약이 가능하다
○ 또한 경유승용차는 온실가스 39%, 대기오염물질 40% 정도 줄이고연료는 무려 38%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 경유승용차 1대당 온실가스 387.6g, 대기오염물질 3.25g 적게 배출하며, 연료는 0.14L 절약할 수
있으며
- 이를 경유승용차중 자동변속기 장착한 226만대에 적용하면 온실가스 876.4톤, 대기오염물질
7.4톤 줄이고, 연료는 316.6kL 절약이 기대된다
□ 따라서 신호대기나 정체시 손쉽게 변속기를 N단으로 놓는 운전습관을 들인다면 기후온난화를 방지하고 대기오염도 줄일 수 있으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연료 절약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다.
○ 신호대기나 정체시 변속기를 N단에 두면 연간 온실가스 446.2천톤, 대기오염물질 1,920톤 줄일
수 있고, 연료는 177.1천kL 절약이 가능하다.
○ 한편 이때의 온실가스 저감량 446.2천톤은 소나무 89.2백만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