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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정연수
ㆍ작성일
2006-11-30 (목) 22:26
ㆍ분 류
정비
ㆍ조회: 3234
ㆍIP: 124.xxx.165
네비 특허 관련 뉴스 ^&^
퓨전소프트 - 착탈식 아드디스크 개발
파인디지털 - 이동통신망 이용 시스템
팅크웨어 - 경로탐색 시스템 취득
내비게이션 시장에 뛰어드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내비게이션 관련 특허취득으로 제품 차별화를 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퓨전소프트, 파인디지털, 팅크웨어 등 내비게이션 업체들은 자체 기술개발을 통해 내비게이션 관련특허를 취득했다.
이는 내비게이션 시장에 진출한 업체가 많은 만큼 성능, 디자인, 솔루션 등 제품의 기술적인 면에서 차별화를 시도,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한 중소기업의 경쟁력으로 풀이된다.
PMP 및 내비게이션 업체 퓨전소프트(대표 박경욱)는 국내 최초로 내비게이션에 부착하는 착탈식 하드디스크를 개발했다. 이는 동영상, 음악 등 멀티미디어를 차량에서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 요구에 따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대용량 HDD 착탈을 지원한 것이다. 이에 자사 내비게이션 `N700Dㆍ사진'는 타사제품이 SD카드를 이용해 2~4GB 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 것에 반해 최대 180GB의 용량을 지원한다.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지난 10월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내비게이션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 이는 이동 통신망으로 텔레매틱스 센터 항법 서버에 접속해 동적 경로 계산을 수행하는 것으로 사용자에게 차량 소요시간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팅크웨어(대표 김진범)는 경로탐색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회사가 취득한 특허는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경로탐색, 경로와 연관된 백터맵데이터 검색, 백터맵 데이터 패킷 생성, 전송 및 디스플레이하는 모듈로 구성된 시스템에 관한 것이다.
업계관계자는 "LG전자, 삼성전자 등 국내 대기업의 시장진출이 가시화되면서 중소업체들이 내비게이션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련 특허를 취득하는 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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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