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라도 좋다, 아니라도 좋다'라는 유명한 카피 문구를 기억하는가? 아시아자동차 '록스타' 광고에 사용되었던 이 카피는 당시 수 많은 남자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만들었다. 남자라면 누구나 '길이어도, 길이 아니어도' 당당히 임할 수 있는 현실적이면서도 짜릿한 도전을 꿈꾸게 마련이다.
"RC몬스터트럭"은 이런 짜릿한 도전의 매력이 이끌린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어떤 상황이나 지형이라도 극복하고 달릴 수 있는 써밋(SUMMIT), 세비지(SAVAGE) 등의 멋진 몬스터트럭과 함께 그들은 매 순간 짜릿한 도전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 RC몬스터트럭 카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RC몬스터트럭(RC MONSTER TRUCK)(이하몬트)은 2003년 12월 8일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임남규님께서 ’몬스터트럭’으로 처음 설립하셨습니다. 이후 2004년 1월 2일에 현재의 RC몬스터트럭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어 지금까지 유지 중입니다.
이후 스탭진을 임명하며 카페를 운영해 왔으며, 현재의 매니저이신 최성기 매니저께서 2007년 3월 11일부터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 그렇다면 RC몬스터트럭이 운영되기 시작한지 10년이 넘은 셈이네요. 지속적으로 발전 해 온 RC몬스터트럭만의 비결이 있나요?
특별한 비결은 없습니다. 단지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회원 분들의 꾸준한 알씨 사랑과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 내 소모임과 카페 내 원활한 정보교환이 활성화되어 오랜 기간 별 트러블 없이 발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 RC몬스터트럭의 회원수는 몇 명이나 되나요?
현재 카페 멤버수느 73,104명에 이릅니다. 10대 초등학생부터 60대 어르신까지 모두 한 공간에 모여 취미활동을 공유하는 카페로 급성장했습니다. 근래에는 여성회원들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알씨가 결코 남자 만의 취미는 아닌 듯 하네요.
▶ 전국 오프모임도 있나요? 있다면 일정과 장소는 주로 어떻게 정해지나요?
2010년 4월 24일 전라도 정모를 시작으로 경상도와 강원도 등에서 전국 정모가 진행되었습니만, 작년인 2013년 제4회 전국대정모를 마지막으로 현재 전국정모는 없어진 상태입니다. 대정모의 폐지는 장소 부족 등의 이유입니다. 정모가 있다면 멀리서도 회원들이 한 걸음에 달려와 줄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회원이 한 날 한 시에 한 장소에 모인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 지역별로 모임 즉 소모임은 어떻게 운영하고 계신가요?
지역별 회원 간의 온, 오프라인에 걸친 다방면의 친목도모로 모임이 무척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 RC몬스터트럭에서는 각종 대회 참석을 얼마나 하시나요? 혹시 자체 대회나 행사를 진행하고 계시는지요?
RC몬스터트럭트의 이름으로 공식적으로 대회에 참여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전국 정모시 저희들의 자체 대회를 진행하여 시상도 한 적은 있습니다. 과거 스폰 샵이 있어 일 년에 한 번 열리던 RC몬스터트럭 대정모 대회 시 스폰품을 지원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대정모의 폐지로 스폰샵 또한 운영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들의 꿈이 담긴 차는 흙먼지를 날리며 달린다. 흐르는 물이 있어도 멈추지 않는다. 협곡이 등장해도 절대 기죽지 않는다. 그들은 흙먼지 속에서 수시로 바뀌는 길과 그 속에 도사리고 있는 장애물을 극복한다. 이 짜릿한 긴장감의 연속이, 그 강인함이 바로 오프로드의 매력이기 때문이다.
최악의 노면 조건에서도 능숙하게 장애물을 극복하고 그 어떤 험로라도 달릴 수 있는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 그들은 현실 속에서의 어떤 시련도 극복해 낼 수 있는 의지를 지니고 있을 것이다. 함께 하는 사람들이 모두 "강인함"과 "도전정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기에.......
<사진제공 = 몬스터트럭 카페 스텝 계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