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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자 [경기] 소현
작성일 2009-05-05 (화) 08:49
ㆍ조회: 606  
IP: 221.xxx.108
(펌) 뉴코 생초보를 위한 뉴코 이해하기 - 1 (수정)


뉴코 생초보를 위한 뉴코 이해하기 - 1


가입하신지 얼마 안되신 분이 탈퇴하시고 남긴 글을 보고 안타까움이 동기가 되어 올립니다.

예전 사이트 리뉴얼하기 전 게시된 적이 있고 타 뉴코 동호회에도 많이 게시되었던 내용입니다.


코란도 다이가 아닌 지금은 잊혀진ㅠㅠ 괴물의 뉴코세상에 게시되었던 내용을 출력물로 보관하고

있다가 뉴코 단종 후 근래 중고로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기존 내용을 가감하여 올립니다.


우선, 뉴코가 단종되기 훨씬 이전 한창 오프로드 튜닝이 성행하던 시절의 내용이므로 현재의

파워트레인(엔진, 미션)과의 기술 차이나 오류가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단순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단종 차종이기 때문에 출고 시 신차 관련 내용과 신차길들이기 등의 내용은 뺍니다.  

아직 외국에 계신지 귀국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원문의 작성자 분이 보신게 된다면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래부터 본문의 내용입니다.


뉴코의 엔진은 독일 벤츠의 기술(설계)로 한국에서 제조된 엔진으로 내구성이 타 엔진에 비해

월등하며 소음이나 진동이 타 디젤엔진에 비해 적습니다.


특히, 뉴코의 엔진은 엔진 내부 실린더에 미세 홈가공 처리가 되어있는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실린더 내벽에 가느다란 홈(체크모양)이 파여 있는 것으로 이를 통해 엔진오일이 윤활되면서

엔진의 내구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지만, 한편으론 엔진오일의 연소가 많이 일어날 수 읶기에

오일량의 감소를 꾸준히 체크하여 부족 시 오일을 보충해 주어야합니다.


이런 현상은 대략 2만킬로를 넘는 시점내지 4만킬로를 넘는 시점부터는 나타나지 않고 초기에만

나타나는 현상으로 엔진을 새엔진으로 교체하지 않은 이상 현재 운행되고있는 뉴코에는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실린더 내벽 가공으로 인해 엔진코팅제의 주입은 금물로 여기고 있으니

엔진에 좋다는 말에 현혹되어 뉴코 엔진에 쓸데없는 코팅제를 첨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변속기 중 수동변속기는 미국의 다국적 기업인 보그워너(Borg-Wanner)사의 5단 수동

변속기를 사용하는데, 변속기 자체의 기술을 떠나 실제 운전 경험 및 다른 분들의 시승기로

볼 때 전반적으로 엔진과의 조화가 썩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수동변속기에서 기어변속 시 발생하는 충격은 오너 스스로 부단한 연습과 클러치 조작방법을

개선하는 요령을 나름대로 터득하면서 극복해나가야 합니다.


반면, 자동변속기는 초기에 벤츠사의 4단 유압제어식 자동변속기를 이용했지만, 쌍용이 대우로

넘어간 직 후(1998년 후반) 부터는 원가절감 및 벤츠사 자체에서 더이상 4단 자동변속기를 생산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호주산 BTRA 4단 전자제어식 자동변속기로 변경되어 출고되고 있습니다.


이 호주산 자동변속기는 셀렉트 레버 옆에 W(winter) / P(power) 모드 스위치가 있는 것으로

뉴코에 초기 적용 시(98년식으로 기억) 변속 충격이 대단하여 많은 불편 및 A/S가 뒤따랐으나,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그렇듯이 자기돈 바치면서 베타 테스터 역할을 하신 뉴코 오너들에

인해 개선되어 지금은 변속 충격이 많이 줄어들었으나, 간간히 변속 충격이 발생하는 뉴코가

여전히 나오지만 이는 A/S센터에서 어렵지 않게 조치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뉴코 오너들은 벤츠사의 유압제어식 자동변속기를 선호하지만, 이는 단지 벤츠사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탁월하고 고장 발생율이 적은 이유로 선호하는 것이지 유압제어식이

전자제어식보다 뛰어난 것은 아닙니다.


유압식이 좋은 점은 전기가 없어도 작동한다는 정도라고 봅니다.

이는 디젤엔진이 전기가 없이도 주행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디젤엔진과 유압제어식 자동변속기는

최악의 상황에 어울리겠죠!


그리고, 뉴코의 사방팔방에서 들리는 잡소리는 많은 베타 테스터들의 노력에도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고질적인 쌍용의 문제인 듯 싶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시달린 결과 많은 뉴코 오너분들께서 잡소리 해결 방법을 알고 있으니

인터넷, 동호회게시판을 톻해 도움받을 수 있는 관련 내용을 검색하시거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잡소리에 대한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본인의 노력이 중요합니다.

정확하지는 못하더라도 대충 어느 부분에서 소리가 나는지 밝혀내야 도움을 받을 수 있지

뜬구름 잡듯이 시끄럽다고만 하시면 도움 받기가 힘듭니다.


글로써 잡소리의 의성어를 표현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고 전달이 정확치 못하다는 것을 명심

하십시요. 나에겐 '딸딸딸~'하는 소리가 다른 사람에겐 '깔깔깔~'하고 들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차량 취급설명서(OWNER VEHICLE'S Manual)를 숙독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알고 싶어하시는 내용 대부분이 취급설명서에 나와있고 그 내용을 따라 해서 손해 날

일 하나 없습니다.

이전에 다른 차량을 운전해보신 경험이 있더라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오일 교환시기, 차량점검, 전구류 용량 및 교환방법 등 인터넷상에 올라오는 내용들은 왜 그

시기에 오일을 교환해야 하고 4륜을 왜 그렇게 사용해야 하는지 등등 취급설명서의 내용들을

설명하는 이야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고 구입으로 인한 차량 취급설명서가 없으신 분들은 쌍용홈피에서 PDF파일로 다운이 가능

하니 참고하세요.


차체 특성(프레임) 및 디젤엔진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초기 출발이 느리고 꿈뜹니다.

즉, 본래부터 급(Grade)이 다른 승용 차량들과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간혹보면 스타트나 가속에서 티뷰론(예전 글이라 비교가^^)을 XX 하고 다닌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세상에 돈 쳐 발라서 안되는 일은 극히 적습니다.

만약, 그렇게 티뷰론을 이길 만큼 튜닝을 했다면 그 튜닝 비용의 1/2만 티뷰론에 발라주면

티뷰론은 발끝도 못 쫒아오게 내달릴 수 있습니다.


엄연히 차체의 형상이 틀리고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이라는 구조적 차이와 사용하는 연료의

성능 차이가 근본적으로 다르므로 승용차들과 자꾸 비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짚차를 숭용차와 한다는 자동차 문화 발전이라는 측면에서는 많은 비교를 통한 튜닝

으로 이래저래 발전하는 것이 좋을테니 경제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께서 열심히 노력해야지요.)



1부 끝~~~ 타자 치기가 힘드네요.^^
   
이름아이콘 [충청] 강영우
2009-05-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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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로 올려야할 사항이네요
   
이름아이콘 [충청] 이우양
2009-05-05 08:58
유익한 정보네유.... 잘읽었습니다....
   
이름아이콘 [경상] 김유현
2009-05-05 11:18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이름아이콘 [경기] 장정인
2009-05-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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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유익한 정보~~~ 코란도 EBS를 보고 있는듯한 기분..ㅋㅋ
   
이름아이콘 [전라] 김민희
2009-05-05 19:23
와~~정말 유익한정보요 감사.ㅋ
   
이름아이콘 [충청] 이상렬
2009-05-05 19:25
회원사진
좋은 정보 잘 읽어 보았습니다.^^
   
이름아이콘 [경기] 강성환
2009-05-05 19:40
유익한 정보 감사 ^^
   
이름아이콘 [경상] 송영민
2009-05-05 21:12
잘 읽었습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이름아이콘 [강원] 류기상
2009-05-05 23:49
회원사진
머리에 쏙쏙 잘들어오는데요..
   
이름아이콘 [강원] 이민우
2009-05-20 21:58
잘읽었습니다. ㅎㅎ
   
이름아이콘 [경상] 장규식
2009-05-28 14:46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이름아이콘 [경기] 황진
2009-07-02 11:3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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