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런저(부란자,브란자) 교체가 답이에요.
2002년식 21만킬로, 2012년 영입 아주 많은 부분에 손을 댔습니다.
어딘가에 제가 정비한 내역을 적은 곳이 있는것 같은데,,,,
1. 흡기다기관 청소후 상태가 아주 좋아지고
2. 연료필터/ 미션오일 교환후 확 좋아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덕만 만나면 주눅들고, 스타일 구겨지는 일들이 많았지요.
급기야는 종합검사 가서 딸리는 부하때문에 매연에 불합격 받는 일까지,,,
필터갈고 어쩌고 해서 통과는 했습니다만, 자존심에 깊은 상처가,,,
오늘 망설이던 플런저 교체를 부천의 명소에서 했습니다.
분해할때 팬벨트 및 텐셔너 등 같이 해주시겠다고 해서 부품을 사 드렸습니다. (뭐 감사할 밖에,,,)
(비스커스-클러치 금액은 좀 움찔하게 만듭니다)
왜 이렇게 망설였나 싶습니다. 진작 할 걸...
그냥 다른차처럼 쭉쭉 나갑니다. 언덕도 신호대기에서도...
폐차를 생각하고 계시는 것이 아니면, 적극적으로 고려하시는게 좋겠네요. 강추입니다.
그리고, 사실 이런일 하시는 분들이 인정받았으면 좋겠어요.
금액은 35부가세 별도
[충청] 윤성채
2017-12-25 21:14
브란자6mm로하셨는지요.
[경상] 김정음
2017-12-26 17:19
기계식 차량은 부란자달면 새 심장하나 단것처럼 날라다니죠 ㅎㅎ 연료량 과다하지않도록 조절잘받으셨기를~! 매연통과못하면 슬퍼요 ㅎㅎ
[경기] 유승우
2017-12-26 17:36
브란자 업 없이 그냥 순정으로만 바꿔도 한동안? 잔진동 없이 잘 탈수 있습니다. 탈때마다 아~ 진작할껄 하죠^^ 그만큼 브란자는 중요합니다. 그나마 요즘 가격이 좀 싸졌지요?? 뉴코 처음 접할때 브란자집에서 55주고 작업했었습니다. 물론 초기형은 디바이스 기어가 순정이 30정도 하는 지라 중고로 바꾸며 브란자에 순정 디바이스/재생 으로 교체했지만 말입니다. 디바이스 기어가 마지막 버전이 가장 저렴하고 초기형이 벤츠?꺼라 제일 비싸다더군요. 96년식에 후기형으로 교체하려고 보니 블럭까지 바꿔야 해서 알아보다 치웠던 기억이 납니다. 브란자 교체하고 집에 가는 길에 이게 뉴코인가 싶을 정도 였습니다~~
[서울] 현재호
2017-12-27 07:40
저는 순정지향입니다. 일부를 업하면 그에 연관된 많은 부분들이 부조화가 생기는 도미노 현상에 빠진다고 생각합니다. 230sl이고 업은 안했습니다. 더이상 잘나가면 전복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