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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뉴스
작성자 [충청] 최우정
작성일 2010-08-27 (금) 09:04
ㆍ조회: 5008   
IP: 147.xxx.96
8000만원 체어맨, 타자마자 ‘덜덜덜’ 떨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국내 대표 고급 세단인 체어맨W가 구입하자마자 차체가 떨리는 결함이 발생되며 문제가 제기됐다.

체어맨W 제조사인 쌍용자동차는 동일한 결함으로 AS센터를 3회 이상 그리고 기타 문제로 출고 후 1달간 6번 이상 AS센터를 들락날락하는데도 불구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해 불만이 나오고 있다.

◇ 고급세단의 안마기능?…알고보니 차체 결함

최모씨(40·여)는 6월25일 체어맨W를 인도받아 운전석에 앉자 차체가 심하게 흔들리자 ‘고급차의 안마기능’이라고 생각하고 매뉴얼을 펼쳤다.

안마기능 정지 버튼을 찾자 이미 정지된 상태임을 발견했다.

최씨는 “차량이 출고된 때부터 안마의자를 앉았다고 느낄 정도로 차체 떨림이 심했다”며 “출고 6일 후 쌍용자동차에서 신차 점검을 나와 떨임 현상을 말했더니 직원은 사륜구동이라서 그런 것 같다며 RPM을 올려주고 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RPM 재설정 이후에도 차량 떨림 현상은 계속돼 제보자의 체어맨W는 양재동 소재 AS 센터에 두 차례 맡겨졌다.

일명 엔진미미라 불리며 엔진 진동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엔진마운틴인슐레이터’ 부품과 사륜구동의 앞뒤좌우의 비율을 맞춰주는 ‘프론트엑스’ 부품을 교체했다.

차체 떨림 현상 관련 AS는 쌍용자동차 기록에서도 확인됐다.

양재동 소재 쌍용자동차 AS센터 관계자는 “최모씨의 체어맨W가 신차정검시 어떤 조치를 받았는지 파악할 수 없지만 전상으로 총 세차례 받는 AS는 확인할 수 있다”며 “두차례는 양재동 센터에서 수리했으며 한차례는 본사 센터에서 수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본 센터 처음 방문 시 엔진마운틴인슐레이터 결함으로 판단해서 교체했으며 두 번째 방문시 프론트엑스의 이상으로 진동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부품을 교체했다”며 “이후 진동이 계속되자 본사로 이관했다”고 말했다.

최씨는 차량떨림현상 외에도 방향지시등 불량, 차내 시계 불량, 뒷좌석 미용거울 파손 등의 문제를 겪으며 출고 1달 동안 6번 이상 AS센터에 맡겨왔다.

◇ 쌍용, “소비자가 차 열쇠 받은 후, 교환 안돼”

차체 결함의 문제가 야기되는 가운데 쌍용자동차는 소비자가 차 열쇠를 수령하면 인도된 것이고 그 후에는 결함에 발생하더라도 차량을 교체는 어렵다는 입장만을 밝혔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직원이 차량 인도 시 소비자가 둘러보고 이상이 없다고 생각하고 열쇠를 받으면 인도한 것이다”며 “인도 후에는 차량 교환이나 환불은 안된다”고 밝혔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제조사는 차량인도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주행 및 안전도 등과 관련한 중대한 결함이 2회 이상 발생했을 경우 제품을 교환하거나 구입가를 환급해야 한다.

또 주행 및 안전도 등과 관련 결하이 발생해 동일하자에 대해 3회까지 수리하였으나 하자가 재발한 경우에도 제품교환 및 필수제비용을 포함한 구입가를 환급해야 한다.

이에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차량이 결함이 발생되면 무상수리를 원칙으로 하고 중대한 결함인 아닌 경우 새 차로 교환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쌍용자동차 측은 중대한 결함을 판단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명확히 답변하지 못한 채 제보자의 중대한 체어맨W는 완벽하게 수리된다는 입장을 보였다.

제보자 최씨는 “국내에서 최고급 세단이라던 체어맨W를 구입했는데 1달 동안 6번 이상 AS센터를 들락거리고 가장 큰 문제인 차체 떨림에 관해서도 이제 완벽하게 해결됐다는 말을 여러 번 들었지만 문제는 계속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씨는 “쌍용자동차에서 하는 어떤 말도 더 이상 믿음이 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조사 후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내의 결함으로 판정되면 제품을 교환하거나 환불해줘야 한다고 전했다.

한국소비자원 자동차팀 박승태 팀장은 “차체가 흔들리는 현상은 원인을 판단하기가 어려운데 원인에 따라 차량인도일로부터 1개월 내 안전과 관련된 중대한 결함으로 밝혀진다면 당연히 제품을 교환해 주거나 구입가를 환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름아이콘 [경기] 김재선
2010-08-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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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한두푼도 아니고 지금 소비자가 어떤 물건이든지 구매후 15일 이내 환불이 되는데 8천짜리 차가 안된다는게 말이 되는지.... 쌍차 이러니 망하는거아냐....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 막는 격.
   
이름아이콘 [경상] 김병화
2010-08-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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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디 차를 차야하나.. 이런.
   
이름아이콘 [경상] 손찬용
2010-08-27 11:55
성심성의것 하지 않아 화가 그 자신에게 가는 건지도 모르죠
   
이름아이콘 [충청] 김종민
2010-08-27 14:47
ㅡㅡ 체어맨에도 쉐이킹이잇구나...
   
이름아이콘 [경기] 조현석
2010-08-27 16:02
그돈이면 에쿠스를 사는게 ...
   
이름아이콘 [충청] 김상우
2010-08-27 16:45
쯧쯧쯧....할말이 없네.... 한두푼 하는 차도 아니고...저 정도면 차를 바꿔 줘야지....
화장실 들어 갈때랑 나올때랑 완전 다른 서비스 정신 차 팔떄는 간 , 쓸개 다 빼 줄 것 처럼 말하면서 막상 소비자가 출고 받으면 나 몰라라 하는 서비스 정신 완전 good이네...이런 서비스 정신으로 일하니 국내 시장 점유율이 5%도 못 넘지..쯧쯧
   
이름아이콘 [전라] 김호일
2010-08-27 23:26
회사 주인이 맨날 바뀌는데 서비스 교육, 하자에 신경쓰겠어요?    그러니 맨날 꼴등이며, 몇년 지나면 주인장 바뀌고, 악순환의 반복,,,,..
   
이름아이콘 [서울] 강성곤
2010-08-28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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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마인드 고치기 전까지는.... 희망이 안보입니다 ... 허....
   
이름아이콘 [충청] 서상학
2010-08-28 16:52
쌍용의 그 유명한 개막장 배쩨라식 서비스가 언젠가는 쌍용을 무덤으로 인도할꺼라 믿습니다 본사도 본사지만 지역별 a/a센터(다른 곳은 모르겠군요) 특히 천안의 개막장 배쩨라식 a/s 가 어디서 나왔나 했더니 결국 본사에서 배운것이군요 씁씁합니다
   
이름아이콘 [경상] 김종덕
2010-08-2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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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웃겨..키 받으면 교환이 환불이 안된다고...하하 운전자가 정비사도 아니고..어찌 알까? 그 짧은 시간에....ㅉㅉㅉ 이러니 쌍용은 파산해야 한다니깐..정신 상태가 걸러 먹었음.....
   
이름아이콘 [전라] 정지용
2010-08-29 23:51
일본 같이 잘못 인정하고 수정 보완 해결해주면 브랜드이미지, 신뢰도, 고객충성도등도 올라가고 좋을 것을
몇푼 아껴보자고 저짓거리 하니 망할수밖에  ㅉㅉ
   
이름아이콘 [전라] 김은석
2010-08-30 23:00
흠...안그래도 쌍용차 A/S가 최악이라고들 하던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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