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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뉴스
작성자 정한진
작성일 2007-01-02 (화) 10:50
ㆍ조회: 659   
IP: 121.xxx.138
수입차 우먼파워 3인방 `새해 한판 붙자`
정해년 새해 수입차 시장을 놓고 40대 우먼파워 3인방이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의 홍보담담 김영은(44) 상무는 1일자로 마케팅 담당으로 전면 배치돼 메르세데스-벤츠의 김예정(43) 상무, 볼보코리아의 김보민(42) 이사에 이어 3번째 수입차 마케팅 담당 여성임원이 됐다.

연령대가 비슷한데다 성(姓)이 공교롭게 똑같다는 점, 탁월한 언어구사와 업무능력으로 사내외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는 점, 모두 유럽계 회사인 점에서 이들 3인방이 펼칠 올해 수입차 시장의 마케팅 경쟁은 업계의 판도변화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는 '국내 1위' 도요타의 아성에 도전하며 독일계 '럭셔리 브랜드'이고 볼보는 2004년 국내시장 진출이후 연간 30%가 넘는 고속 성장을 질주하는 '무서운 브랜드'라는 점에서도 이들 여성 파워의 역할은 업계의 관심거리가 아닐 수 없다.

BMW의 김영은 상무는 9년간 광고회사인 오리콤에 몸담고 있다 1997년 홍보담당 과장으로 수입차 업계에 발을 내디딘 케이스. 줄곧 홍보쪽에 있다 작년 임원으로 승진했으며 뛰어난 추진력으로 '여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소감을 묻는 질문에 "70%는 걱정, 20%는 두려움, 10%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답한 김상무는 "외국계회사는 여자인지, 남자인지, 대학을 졸업했는지 안했는지가 중요하지 않다. 필요한 것은 실적(perfomance)"이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2003년 메르세데스 벤츠에 합류한 김예정 상무는 타고난 '열정'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즈 대학 경제학 석사를 따고 미국 NBC방송국과 국내 유니레버코리아, 크리스천 디오르 마케팅 총괄실장을 거친 그는 입사당시 3천100대 정도 그치던 메르세데스 벤츠의 판매고를 올해 5천대까지 끌어올린 1등 공신이다.

김 상무는 "마케팅에서 성공하려면 고객이 원하는 것을 잡아내야 하고 적절한 전략을 찾아 세워야하며 열정을 갖고 강하게 추진해야 하는데 그것이 지금까지 잘 맞아떨어졌다"며 "새해에는 세일즈 마케팅의 전쟁이 예상되고 있고 신차가 많이 없어 벤츠를 어떻게 차별화하느냐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같은 여성인 이향림 사장과 함께 볼보차를 이끌고 있는 김보민 이사는 대한항공과 KLM 등 항공사에서 서비스, 영업, 마케팅쪽 일을 하다 2004년 부장으로 입사, 1년만에 임원을 달았다.

'볼보 포 라이프'(Volvo for Life)'라는 '고품질?안전 친환경'의 3대 이미지를 브랜드 마케팅으로 연결,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덕분에 볼보는 지난해 전년대비 47% 증가한 1천900대의 차를 팔았고 새해에는 35%를 늘려 2천500대를 판매목표로 세울만큼 자신감이 붙었다.

김 이사는 "자동차 업계는 하루하루 성적표가 매겨질만큼 경쟁이 치열하지만 종전에 있던 항공에 비해 다이내믹하고 재미있다"며 "새해에도 즐거운 일을 마음껏 즐기겠다"고 웃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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