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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뉴스
작성자 [서울] 임성우
작성일 2007-03-08 (목) 10:44
ㆍ조회: 659   
IP: 59.xxx.149
할부로 살까? 빌려 탈까?
중앙일보 프리미엄 홍창업 기자] 6년만에 새차 구입을 결심한 김모(44·여) 씨는 10여일이 지나도록 차량을 고르지 못한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영업사원이 할부와 리스 등 생소한 차량 구입 상품을 10여가지나 제시해 어떤 방식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에 휩싸였다. 일부에서는 비용도 비슷하고 나중에 중고차 처리 문제를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며 렌탈을 권하기도 한다. 차량을 사용할 수있는 방법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따라서 예상 교체 주기와 세금관계 등을 꼼꼼히 따져본뒤 차량 구입 또는 임대에 따른 결제 방법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


#.봉급생활자에게는 할부 구매가 유리

할부 구매는 보통 봉급 생활자들이 주로 이용한다.차를 자주 바꿔야 하는 라이프 스타일도 아니고 자영업자와 달리 리스나 렌탈에 들어간 비용을 손비처리해 이득을 보는 세금 혜택도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할부 기준 금리를 통상 12~36개월에 7~11%,4%의 취급 수수료를 감안하면 차를 자주 바꾸지 않고 장거리 운행이 많지 않은 봉급 생활자의 경우 할부 구매가 리스·렌탈보다 일반적으로 전체 비용이 적게 든다.

특히 자동차 내수 시장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국내 자동차 제조회사마다 시기별·차량별 등 다양한 할부 전략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어 할부상품 전체 목록과 구입 시기를 꼼꼼히 따져본뒤 선택하면 예상보다 훨씬 좋은 조건으로 내차를 마련할 수있다.

예컨대 맞춤형 할부도 생각해 볼 만하다. 자금 사정이 넉넉치 않는 새내기 직장인이라면 첫 1년 동안 이자만 납입하고 2년차부터 정상할부에 들어가는 '거치후납 할부'를, 매달 납부할 수있는 자금이 들쭉날쭉하다면 '자유상환 할부'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등록비와 보험료마저 부담스러운 신규 사업자들을 겨냥해 차 값의 125%까지 대출해주는 정액식 '일체 비용 할부'상품도 나와 있다.


#.자영업자나 장거리 운전자는 리스나 렌탈도 고려해볼만

일시불 또는 할부구입과 리스·렌탈의 근본적인 차이는 차량 소유권이다.

일시불 또는 할부 구입의 경우 차량 구입 계약이 완료되면 차량 소유권이 구매자에게 돌아온다.

그러나 할부와 렌탈의 경우 법적 소유권은 대여업체와 리스 회사에 있다.렌탈과 리스의 경우 차량 이용자가 일정 금액을 내고 차량을 빌려타는 형태이지만 법적으로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리스의 경우 차량 소유권에 대해 당사자간의 약정에 의해 결정할 수있다. 그러나 렌탈의 경우 차량 소유권을 약정할 수없다.

또 리스의 경우 렌터카처럼 '허'자가 없는 일반 번호판을 붙일 수있는 이점이 있다.

사용기간이 운전자의 보험 경력에 포함되는 점도 장점이다.

자영업자는 리스나 렌트가 적합하다.우선 차에 들어간 비용이 손비처리돼 소득세나 법인세 등 각종 세금을 감면받을 수있기 때문이다.

통상 2~3년인 리스 기간이 끝나면 기간을 연장하거나 차를 원래 값의 30~40% 정도에 구입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차량 관리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운전자를 위해 차량 정비와 수선 일체를 해결해주는 '메인터넌스 리스' 상품도 나와 있다. 대신 비용이 일반리스보다 20% 가량 비싸다.

자동차 평균 교체 주기가 3년 이하인 사람은 렌트를 이용해 볼만하다. 특히 1년에 3만㎞ 이상을 운행하는 장거리 운전자에게 유리하다.

렌터카는 연간 주행거리 제한이 없고 연료비가 적게 드는 영업용 엘피지 차량도 빌릴 수있기 때문이다.

린트 비용에는 대부분 정비 비용도 기본으로 포함돼 있다. 리스의 최소 계약 기간이 통상 18개월인 반면, 렌트는 이보다 더 짧은 기간도 사용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홍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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