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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강원]
임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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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1-09-16 (금) 18: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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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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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112.xxx.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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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감소, ‘긴 장마’ 영향
평균 손해율 75.7%, 7월보다 1.9% 감소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
지난달 긴 장마로 인해 차량 운행이 급격히 줄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예상보다 크게 줄었다.
16일 손해보험업계(이하 손보업계)에 따르면 13개 주요 손해보험사(이하 손보사)의 지난달 자동차보험 평균 손해율은 한국회계기준으로 75.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의 81.6%에 비해 5.9% 줄었으며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컸던 지난 7월의 77.6%보다 감소한 수치다.
손해율이 가장 낮은 삼성화재는 지난 8월에 70.3%를 기록했다. 이어 ▲롯데손해보험 75% ▲ERGO다음다이렉트 76.1% ▲현대해상 76.5% ▲동부화재 77% ▲LIG손해보험 77.7% ▲한화손해보험 78.5% ▲하이카다이렉트 78.6% ▲흥국화재 79.6% ▲더케이손해보험 80.4% ▲AXA손해보험 82.7% 순이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고객이 낸 보험료 중 보험금으로 지급되는 비율로 손해율이 높아질수록 보험사의 적자는 커진다.
오프라인 대형 손보사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0~72%, 온라인 손보사는 76% 정도가 돼야 적자를 면하는 구조다.
당초 손보업계에서는 8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지난 7월보다 높은 8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막상 손해율이 생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업계에서는 8월 휴가철이 있었지만 긴 장마가 이어지면서 정작 휴가에 차를 몰고 돌아다니는 일이 적어지면서 관련 사고가 급감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8월은 이상 기후로 휴가철 차량 운행이 적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예상보다 낮아졌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xfi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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