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차로 꼬꼬마로 만들어 주는 차를 샀습니다.
어릴때 아버지께서 무쏘 프레스티지를 타셨습니다.
오래 타셨는데 벤츠 엔진을 넣고 차체가 엄청 무지 겁나 단단해서 우리 가족 다칠 일 없다고 하신 말씀이 떠오르네요.
제 첫 차는 K5였습니다. 일을 하다보니 짐을 많이 넣어야 할 필요성이 있어 차를 알아보던 중 두둥..! 쌍용이 떠올랐습니다.
그때부터 알아보던 스포티지, 투싼, 소렌토 다 접고 무쏘, 코란도만 찾아 헤맸네요.
그리하여. 이번에 업어 온 아이가 ‘05년식 코란도 TX-5입니다. 알아보니 단종 직전 출고되었다고 하더라구요.
하하..
편의기기도 좀 넣고 차를 예쁘게 가꿔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