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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제주]
김승우
ㆍ작성일
2019-03-09 (토) 16:01
ㆍ분 류
정비
ㆍ조회: 1828
ㆍIP: 223.xxx.163
부란자를 수리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적당히 큰돈 안들어가는 수준으로
붉은소70000도 먹여주고 S기름도 먹여주고 연료필터도 갈아주고
그간의 주인들이 대충타서 이런걸거야 라고 생각하며
아무리 아무리 적응하려하고 적응했다고 주문을걸고해도
뜬금없이 찾아오는 쉐이킹님께 결국 업어온지 한달도 안되어서 항복했습니다
이젠 슬슬 쉐이킹시작되면 아~ 지금 오는중이시구나
정점에 이르면 아~ 이제 다 오셨구나
멈추면 아~ 볼일다보셨구나 ㅡㅡ;;
여기저기 알아봐서 이동네 금성기공사라는곳에서 수리하기로 했어요
견적받아보니..
육지서 부란자불러서 교체하는건 백만원쯤
제차에꺼 수리해서 쓰는건 60만원쯤 될거라 하시더군요
부란자를 수리할때 부동액도 같이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시기가 점검할때가 된건지는 모르겠는데 부동액도 같이한다고 하셨고
디바이스들쪽이랑 기타부품들에 공임비 부가세까지 다 더한 금액이예요
육지서 오는건 운임비도 많이들어서 참...
쉐이킹왔을때 밖에서보면 그리크게 흔들거리는거같진 않은데
안에서 느끼기엔 왜 그리 심하기만한지원..
어쨌든 2주후에나 제가 시간이 되다보니 그때 고치기로했어요
그런데 갑자기든 생각하나가 쉐이킹잡히는거말고 더 좋아지는건 없을까 이겁니다
다른게 더 괜찮아지는게 있나요??
그리고 부란자수리후에
셀프로 TCU리셋하고
사업소가서 TPS전압 잡아주라고하고하면 되는건가요??
코딩도 따로 해야할까요??
로망이었던 녀석 손에넣어서 아직도 기쁘긴한데 이거참 허허...ㅠㅠ
[서울] 김윤술
2019-03-09 21:34
브란자로 인한 쉐이킹이 맞는지도 확인해야됩니다. 그거 확인하는 방법은 4개인가 5개 밸브 돌리면서 잠궈보면 바로 답나와요. 하나씩 잠구다보면 더 떨면 정상이고 하나 잠궜는데 안떨면 브란자 문제가 맞고 떨림이 더 심해지면 브란자는 정상이고 엔진 실린더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브란자 문제로 쉐이킹 온거라면 기름 을 잘 뿌려주기 때문에 차도 힘도 좋아지고 잘나가죠.
앞으로 3-5년 더 탈거 아니면 저라면 그냥 폐차하겠습니다. 코란도 수리하는거 의외로 돈 많이 나갑니다. 브란자 수리되면 분명 다른쪽도 하나씩 노후되서 고장날거에요.
전 290SR 20년차인데 10년 운행하면서 돈 많이 들었습니다. 그냥 3-4년 타다가 폐차하면 선방한건데 그 아쉬움 때문에 엔진도 스왑하고 온갖거 다 교체했습니다. 4년전에 엔진 스왑하고 난후 아직도 엔진 쌩쌩한거 보면 운빨도 좋아야 하는겁니다. 290 모델이라면 터보라서 치고 나가는맛도 있어서 고치고 타라고 하고 싶은데 602는 그만 놔주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김승우
데려온지 한달도 안됐어요ㅎㅎㅠㅠ
3/9 22:08
[경상] 노경민
2019-03-10 03:35
육지 부란자집에 연락해서 대품주고 6미리나 5.5 오버홀된거 구매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쌍용에 부란자 탈부착 10만원 조금 넘는데 부란자 대품주면 30만원정도면 사지 싶습니다.
그리고 부란자 교체하는데 부동액이 왜나오는지... 전혀 상관없는데 말입니다.
[충청] 박황근
2019-03-13 16:29
부란자 갈고나면 새차 같습니다 ㅎㅎ 저도 쉐이킹 초기에 망설이다 교체했는대 삼십만원 내외 줬던것 같네요 부란자 전문점이라 저렴하지요 일반 카센타 가면 자기공임 더 붙이니까 비싸지지요 섬이다 보니 많이 받나 봅니다 재생부란자 적극 추천합니다 저렴하고 만족도 좋아요 엔진 상태만 좋다면 새차 같아 지겠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