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ANDODIY.com 코란도다이 ( 0 ) , 코다이 ( X )

ㆍ작성자	[충청] 양오석
ㆍ작성일	2019-01-03 (목) 18:40
ㆍ분 류	일반

ㆍ조회: 4397

ㆍIP: 210.xxx.71

아침에 시동이 잘 안걸림 현상
2000년 1월식 수동 코란도입니다.
현재 강원도에서 현장일 땜에
와 있는데 아침 기온이 영하
15~17도가 보통입니다.
그런데 아침에 시동을 걸라치면
한번에 걸리질 않습니다.
볼트게이지상 이상없고 그러는데
3~4번 정도 키를 돌리고 나서야
시동이 걸리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밧데리 교체한지도 몇달 안되었고
제네레다는 교체하고 75000킬로쯤
탄것 같습니다.
돼지꼬리 없어지는 것도 정상입니다.
어디가 이상이 있어서 그런지
경험 많으신 여러 고수님들의
고견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기] 박광훈 2019-01-03 18:42	ㅇ연료필터 교환하시고 연료라인 점검 .. 해보세요

[충청] 양오석

2019-01-03 18:45

네 감사합니다.
그런데 연료필터
교체한지 1년쯤 되었고
연료라인에 어디 누유되는 곳도
없는데 말입니다.


박광훈	연료에 수분이 있어 공급이원활하지않으면 시동불량이와요 전 일년에 한번 갈아주고 있슴니다	1/3 19:18

[서울] 김윤술

2019-01-04 00:49

보조마그네틱 달아야 할 시점입니다. 스타드모터로 전기가 너무 약하게 가는 현상입니다. 앞으로는 더 심해질겁니다. 3-4 번이 20번 이상 될수도 있습니다.
카센터 가면 2-3만원이면 달아줄겁니다. 개인이 DIY 해도 되는데 전 꼼꼼하지 못해서 힘들겠더라구요. 그냥 돈주고 편하게 타고 다니는게...
보조마그네틱 달면 한방에 잘 살아납니다. 휴즈박스 노후되서 전기신호가 약하게 가는 케이스도 있을수 있으니 점검해보기 바랍니다.


양오석	보조 마그네틱 장착 해보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1/4 21:41

[경기] 유승우 2019-01-04 08:37	돼지꼬리 2,3번 끝까지보시고 키돌려보세요. 그리고 안걸릴때 스타트 모터 도는 소리는 들리는지요? 아니면 먹통으로 있다가 두어번 돌려야 돌아가는지 적어주셔야 할거 같습니다. 돼지꼬리 2,3번 보고 키돌리는데 스타트 모터 만 돌면서 안걸리면 연료 계통, 부란자 딜리버리 오링도 의심스럽습니다. 날 풀리면 잘 걸리고 추우면 잘 안걸리고 엔진 주변에서 기름 냄새납니다. 키 돌리는데 먹통이면 모터나 보조마그네틱 부착이 방법일수 있습니다. 모터 상태가 안좋은거라면 보조 마그네틱으로도 안될수 있으니 점검이 필요해보입니다. 단순 참고하세요

[충청] 박준규 2019-01-04 14:08	정말 모든것이 정상이고 시동이 잘 안걸리는거라면 예열 릴레이 보강 DIY를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돼지꼬리가 사라지는건 예열이 충분히 되어서 사라지는게 아니고 엔진 수온을 기준으로 "예열플러그가 이정도 온도면 충분히 달궈졌겠지 하고" 램프만 On / Off 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당연히 그 기준은 신차 기준일것이고, 대부분의 코란도는 배선노후등으로 새차기준으로 세팅된 예열시간을 충족하지 못할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예열 릴레이 보강을 해보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충청] 박황근 2019-01-04 16:12	제 생각에는 지극히 정상일 수 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제차도 00년식에 230입니다 5년 전인가 영주에 있을때 겨울 기온이 영하 15도에서 19도까지 떨어진 날이 몇일 있었지요 보통은 겨울이라도 영하 15도까지 떨어지기전엔 원격시동 걸어놓고 내려가면 시동이 잘 걸려 있었지요 근데 영하 17도 정도를 기점으로 시동이 아주 힘겹게 걸리거나 몇번 시도를 해야 걸리기도 했었지요 하루는 영하 19도까지 떨어졌었는데 원격시동은 당연히 안되었고 차에타서 예열신호 몇번주고도 세루돌리면 푸들푸들 차는 숨넘어가는 소리를 내면서 간신히 걸렸습니다 문제는 기온이지요 아마 제 기억에 당시엔 동절기 경유가 영하 17도 정도까지 견디게 출고가 되었고 그 이하로 떨어지면 연료내에 파라핀성분이 응결되면서 시동이 잘 안걸리게 되었지요 그때 이후로 각 정유사들이 영하 19도인가 21도 인가 정도로 견디게 동절기 경유를 조절한다고 들었습니다 일단 기온이 너무 떨어지면 각종 오일의 점도도 올라가고 각종 금속이 수축되어 마찰도 심해지기 때문에 시동성이 당연히 떨어지게 되므로 시동이 단번에 걸리지 않는게 당연합니다 참고로 그해 영주기온이 딱 하루 19도로 떨어진 날이 있었는데 그날은 구형 디젤엔진은 그래도 시동이 간신히 걸렸는데 출근해 보니 커먼레일 엔진 장착한 차들은 정말 시동걸기가 힘들었고 열대 중 2-3대는 시동이 안걸려 아애 차를 못가지고 오신분도 있었지요 참고로 당시나 지금이나 강원도 권 주유소에 공급되는 경유는 타지역대비 내한온도를 더 강화시켜서 극한의 한파에도 걸리게끔 출고를 한다고 합니다 혹시 타지역에서 주유하신 후 아직 추가 주유를 하시 않으셨다면 그 지역 주요소에서 주유를 한번 더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충청] 양오석 2019-01-04 21:34	《Re》박황근 님 , 답변 감사합니다. 이곳에 온지 3달이 넘었습니다. 물론 이곳 주유소에서 계속 주유중이구요. 그런데 오늘 아침은 일발시동이 되어서 참 묘한 기분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의 고견 참고하여 최적의 길을 찾아보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충청] 양오석 2019-01-04 21:36	《Re》박준규 님 , 제가 글 올릴때 미쳐 적지않았던 부분 이었습니다... 예열 릴레이도 1년전인가쯤 해논 상태입니다.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충청] 양오석 2019-01-04 21:39	《Re》유승우 님 , 키를 돌리면 먹통이 됩니다. 3~4번 하고 조금있다 하면 시동이 걸리더라구요. 그런데 이런일이 작년 여름에도 한번있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보험 불러서 카쎈타 갈려고 했는데 어찌 키를 돌리니까 시동이 걸리더라구요. 이거 무슨 조화인지...^^

[서울] 김윤술

2019-01-04 22:37

http://www.korandodiy.com/bbs/board.php?board=qna&search=%EC%8B%9C%EB%8F%99&shwhere=subject|&command=body&no=181511

키돌리고 먹통이면 전기계통이 백프로입니다. 예열이면 스타트모터는 막 돌려주기라도 합니다. 스타트모터가 문제라면 계속 살아나지 말아야 되구요.
저게 됐다 안됐다 부터 시작하고 저도 2-3년 저짓하다가 배터리부터 다 바꿔봤습니다. 죄다 하는말이 스타트모터 바꾸레요. 결국은 여기 국장님들이 보조마그네틱 달면 해결한다고 해서 한방에 해결되었습니다. 코란도의 고질적인 문제라서 오래된 차들은 이 증상을 꼭 거치고 간답니다. 차문 잠기는것도 고질적인 문제고...


양오석	어제 결국은 보조마네틱 달았습니다. 카쎈타 작업 맡겼는데 5만원 달라하데요. 대신 꼼꼼하게 중간에 휴즈도 설치해주고 그래서 만족했습니다. 이제 기온 급강하시에도 위력을 발휘할지는 모르겠지만 정신건강에 이로울것 같아서 비용지불을 아까워하지 않았습니다. 여러 국장님들의 조언에 깊은 감사의 말씀들 올림니다...	1/6 04:55

[경기] 김명환 2019-02-07 19:32	좋은 지식 얻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