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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경기]
이성중
ㆍ작성일
2018-09-22 (토) 09:36
ㆍ분 류
정비
ㆍ조회: 2395
ㆍIP: 182.xxx.29
차 퍼짐에 따른 헤드가스켓과 팬벨트 교체작업
교육출장차 고속도로로 달리던중 목적지에 거의 도착직전 차가 퍼져서 본네트 열어보니 부동액 넘치고 가스켓 난리남에 따라 일단 견인후 가까운공업사로 옮겨 가스켓과 팬트 끊긴것 수리작업 끝낸후 이틀만에 끌고 어제 집에 도착했네요.
그전부터 헤드가스켓부분이 안좋았지만 이번에 이렇게 운행증 팬벨트까지 끊어지고 시동꺼지고 차가 퍼질줄이야!!
베어링작업까지 다 마치고 소소하게 나간 휴즈와 오른쪽 후미등 소켓까지 모두 교체한후 현금가 96만원 주고 가지고 올라왔는데 96만원 작업비가 적정한지 어떤지 모르겠네요.
서울.경기가 아니라 신탄진쪽이어서요.
이렇듯 고치고 나니 당분간은 더 타도 되겠단 생각도 드는데요
사실 차 고치면서 조기폐차신청까지 염두에 뒀었는데 이왕 돈들여 고쳤으니 더 타야겄다는 ㅎㅎ
차는 290sr 승용이고 01년산입니다.
96만원이 적정한것이지요
[경기] 김흥겸
2018-09-22 11:30
부품가 계산하면 나머지는 계산 나올듯 합니다....어느 카센타 가나 뉴코계열 엔진 공임 비싸요....볼트하나하나 마음대로 못죠이고...꼭 렌치로만 조여야지 ...제성능 발휘해요...물어보세요 렌치로 볼트조였는지...진짜 중요해요 렌치로 볼트 조이는거요.
[경기] 이성중
2018-09-22 16:33
차 맡겨놓고 일보느라 작업하는건 못봤는데 믿어야죠 ㅎ 별방법이 없는 처지여쓰니ㅠ
[서울] 강병창
2018-09-22 17:22
조기폐차가 답인가요 정녕...저도 최근에 큰돈들여 많이 고쳤는데 서울시 미세먼지어쩌고 단속 대상차라고 공문이 날아와서 맨붕입니다
[서울] 김윤술
2018-09-26 23:20
5년 더 타고 싶다면 고치고 그렇지 않을거면 서서히 폐차를 고민하는게 좋을겁니다. 부동액 넘치는건 워터펌프나 물순환 빨리 해주는 팬쿨러 망가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가스켓 누유는 고속주행시 고RPM을 장기간 유지했는지 의심스럽네요. 3500RPM에서 4000RPM 오래도록 운행하면 엔진이 열과 압에 못견뎌서 가스켓부터 문제 생기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