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상은 1년 6개월전에 쵤영된겁니다. 어느정도 떨어도 미미가 받쳐줘서 진동은 없었습니다. 이 쉐이킹 현상은 실린더 5번만 문제된게 아니고 뜯어보니 살려서 쓸만한게 없다고 안락사 판정 내린 엔진입니다. 오일도 많이 먹어서 저렇게 하얀매연이 많이 나오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던 그때였죠.
하얀매연 나온다 싶으면 엔진쪽 의심을 많이 해야됩니다. 오일을 그만큼 많이 먹는다는 증상이거든요.
그리고 매연냄새도 틀려요. 매연이 많이 나오니까 누가 신고했나 보더라구요. 시청에서 매연 신고 들어왔다고 우편 날라왔었습니다 ㅋㅋㅋ.
쉐이킹 증상이 발생할때는 공회전 RPM이 600정도에서 머물더라구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진 공회전 RPM을 800정도로 올려서 임시방편으로 운행은 했었는데 이게 좋은 방법도 아니였고 항상 불안해서 엔진교체를 결정하였습니다. 엔진을 교체하기전에 잘못된 운전습관은 차 잘나간다고 디따 밟으면서 다닌게 화근이였습니다. 고속도로에서 160을 찍을때 RPM 4천을 넘을둥 말둥 하니까 3달 지나니 헤드누유가 발생하더라구요. 그만큼 터보엔진이 고RPM에서는 약하다고 나중에 알았습니다.
엔진교체하면 해결되는 증상
-오일누유해결
-쉐이킹해결
-헤드누유해결
-출력연비증대
-매연감소및해결
-불안심리해결
브란자에 대한 쉐이킹 현상이 의심된다면 벨브를 하나씩 잠궈보면서 테스트 하는겁니다. 기름구멍 하나라도 조금 막히면 떨어버립니다. 그런데 안떨면 그 브란자 문제가 맞습니다.
제 코란도를 환생시켜줬던 카센터에서 오판 안할려고 신중하게 보더랍니다. 대부분 쉐이킹 증상이 브란자에서 온다고 해서 브란자를 보더니 이제까지 경험한 쉐이킹 현상과는 너무 다르다고 하는겁니다. 브란자는 아니라고 한거 보면 쌍용정비소에서도 엔진이 다된걸 알고 있었나 보더라구요. 같은 의미를 남겨주길레...
쌍용에서는 폐차를 권고했고 전 ECS 쇼바부터 캘리퍼 어퍼암 타이어 워터펌프 삼발이 케이블 마스터 오페라실리더 교체 안한게 없을정도로 다 바꾸었는데 도저히 폐차를 생각못하겠더라구요.
카센타에서 엔진 실린더 수리하면 살아날거 같아서 뜯어봤더니 수리 불가판정 받아서 상태좋은 엔진 갖고와서 붙이자고 수리비랑 동일하게 받는다고 결국 새로운 코란도로 탄생하였습니다.
전 코란도 인수받고 3년까지는 어느정도 떠는게 정상인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엔진교체하고 나서 차가 너무 다르다는걸 느끼고 만족하면서 운행하고 있고 절대 고속 고RPM 욕심은 안하고 다닙니다. 가솔린 엔진과 디젤엔진은 확실히 다르니...
[서울] 김윤술
2016-10-09 13:08
혹시 브란자 의심이 가거나 쉐이킹 고민을 하고 있고 정비소에서 딱히 답변을 안준다면 군포에 아덴카센터 가보세요. 제코란도를 살려준 카센터입니다. 그분 엄청난 고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열정을 다해서 정확하게 봐줄려고 노력합니다.
[제주] 강영환
2016-10-09 15:02
저도 요즘 에어컨가동하고 공회전시 좌우 쉐이킹이 일어나네요 타이어공기압체크후엔 살짝 덜하는데,,
쌍용서비스센터에선 미미쪽만보시곤 이상없으시다 그냥 가라하시던데 증상좀더 지켜봐야겠네요
요몇일전부터 첨가져왔을때보다 차가 잘안나가고 잔떨림이 느껴지는데
저도 혹여 엔진쪽아닌지 걱정이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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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김윤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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