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구 속이 다 시원합니다.
천천히 가는 코란도가 유턴신호기다리며 정지했습니다.
비겁하게스리 뒤에 있던 승용차가 아무 말도 없었다가
신호가 바뀌자 마자 옆으로 나가면서 빵빵 합니다.
아래에서 위로 올려 보는 모습이 침 뱉어 달라는 듯합니다만, 참으며 코란도는 갑니다.
참고로 저는 순정 크략션입니다. 거의 방구소리와 같습니다아.
내 빼는 그 차. 참으로 위험해 보입니다.
갓길에 세워진 버스를 간신히 피하면서 중앙선 쪽으로 기우뚱했고요
저 앞에 사거리에서 신호 받고 스스로 정지합니다.
그런데,
조금 가다 똑 같은 상황이 벌어 졌습니다.
이번엔 경우가 약간 다릅니다만.
주행하던 승용차가 느닷없이 우측 샛길로 꺽었는 데
당당하게도 뒤에 바짝 붙어 서있는 코란도가 사정없이 마구 마구 빠바방 빠바방 합니다.
야아~ 그 소리 직입니다.
아이구 속이 다 시원합니다.
아이구 속이 다 시원합니다.
또 뒤에서 빵 빵합니다.
코란도는 아무리 어려움이 있어도 이겨내고 굳굳하고 묵직하게 다시 새 출발합니다.
[경상] 송나리
2013-05-26 15:58
전 차 구입후 제일 먼저 한 작업이 혼 바꿨습니다. 봐~앙~
잘 누를 일은 없지만 한번 누르면 짱! ^^ 속이 시원~합니다.
[경상] 장현진
2013-05-26 17:27
제가 602타서 그런지..왠지 남일 같지 않네요..
[경상] 류진현
2013-05-26 20:24
저도 혼 고장나서 에쿠스 혼으로 바꿨는데 정말 속이 다 시원합니다 더블로 달아놓았는데 정말 속이다 시원하네여~~
뉴코란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