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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서울] 김용선
ㆍ작성일	2012-10-04 (목) 02:53

ㆍ조회: 813

ㆍIP: 110.xxx.148

제가 잘못 한건가요?
몇일전 차를 타고 올림픽대로를 달리고 있었어요
시간은 약 6시 정도 해가 점차 저물고 있을 때죠

다행히. 올림픽대로에. 차가 없어서 차들이 막 잘 달리더라고요

저역시 달리고 싶었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 란돌이 한계가.........
아무튼 가는 중간에 백밀러로 잠깐 뒤를 보니. 한 쏘렌토가 좌우로 차선을 변경하면 차들을
제치고 오고 있었어요

전 걍 무시하고 제갈길을 가고 있었죠.

근데. 신기하게. 뒤쪽. 쏘랜토는 열심히. 제치는데. 차선 선택을 가끔 못해 저와 별차이 없이 가더라구요
그리고 저보다도. 뒤쳐질때도. 있고. 점차 차들이. 많아지는 올림픽대로.....

열심히 달리고 있다가 어두워 지고 해서 전 라이트를 켰죠

그순간. 끼~~~~~익. 소리와ㅡ함께. 뒤차가. 휘청 하는 거예요
백밀러로 보니. 아까 그. 쏘랜토........

그리고. 갑자기. 내 옆으로 와서 뭐라 뭐라. 소리. 지르고. 앞으로 나가는 쏘랜토

그의 말을 잘 들어보니 "추월 하고 있는데 갑자기 브레이크 밟으면 어떻하냐고!!"

한마디로 내가 라이트 켰을때 뒤쪽 라이트 불들어온것을 브레이크로 착각한 모양

과연 제가 잘못 한 것인가요????

재미있는 사실은 성산대교부터 한남까지. 결국 큰 차이 없이 왔다능...

그 차와 사건은 동작대교!!!

그 운전자에게 한마디만 하고 싶네요
운전을 못하면 걍. 한길로만 이라도 잘 가면 주변 힘들게 하지 않을 것이네

[서울] 심권남 2012-10-04 16:27	차산 첫날 조수석 뒷바퀴 디스크,삼발이 누러붙은 것도 모르고 ,시험주행차 고속도로1차선을 겁없이 들어섰다 속도를 내보니 영 아니올시다 였습니다 이때 소형차 타신 나이 어린 누님께서 담배 태우시며 빵빵거리시더군요 (아시는 분인가 ?) 하고서 창문을 열고 얼굴을 내밀었습죠 거짓말 안보태고 (야이 십색히야 그따위로 타려면 마당에서 타고놀아) 라고 말하고는 휑허니 달아나는 것이었습니다. 세상에 투스카니 로 200을 넘나들던 제게 저런 모욕을 주니 ,,, 열받아서 쫏아갔습지요 (주기려고) 이건 뭐 타는 냄새 비슷한것은 나는데 120을 못넘기니.. ㅠㅠ

[경상] 김문진 2012-10-05 11:04	ㅎㅎ 원래한번씩 다니다보면 그런못난놈 한명씩있어요 저는 그냥 쓴웃음짓고 갑니다 ㅋ

[경상] 김홍식 2012-10-06 18:17	대포고속도로 에서 갈지자로 헤집고 다닐때가 옛날이네요.. 이젠 점잖게 비켜주는 예의도 생겼답니다.........ㅎㅎ

[충청] 하원용 2012-10-07 01:00	ㅎㅎ 별에 별 사람 다있죠

[경기] 김주현 2012-10-09 17:12	ㅋㅋㅋㅋ 전 자유로에서 엔진 2번해먹구 1ㅇㅇ키로이상 못밟아요.

[경상] 윤장훈 2012-10-14 10:10	ㅋ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

[전라] 양승원 2012-11-13 09:36	삶의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