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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작성자 [경상] 김홍식
작성일 2012-10-02 (화) 19:35
ㆍ조회: 596  
IP: 119.xxx.115
90대 할머니 들의 동창회
90대 할머니들의 초등학교
동창회가 있었다.


식사을 하고나서
한 할머니가 이렇게 말했다.


애들아 우리 이렇게 모였으니
교가나 부루자
하고 제안했다.

그러자 모두 놀라
그 할머니를 주시했다.

아니 여지껏 교가를
안 잊고 있었단 말이야~


우린 모두 잊어
아는 사람 없는데....


그럼 네가 한번 불러봐라.
하고 권했다.


그러자 할머니 의기양양하게
일어나 부루기 시작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루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그러자 할머니들
하나같이 박수를 치며

이렇게 말했다.


애는 학교 다닐때에
공부도 잘하더니
기억력도 참 놀랍네.


칭찬을 받은 할머니
집에 돌아와 의기양양하게


할아버지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말했다.


내가혼자 독창했다고~
이소리에 할아버지도


깜짝 놀랐다.

아니 여지껏 교가를
안잊었단 말이야~~~


어찌 불렀는지
다시 한번 해봐요.


그러자 할머니 또 벌떡
일어나 아까와 같이
신이 나서 불렀다.


그러자 할아버지 왈


.

.

.

.

.

.

.

이상하네!!!
우리학교 교가와 비슷하네~~~
이름아이콘 [경상] 이정희
2012-10-03 18:18
애국가에 하나님이~ 는 아니죠 하늘을 뜻하는 하느님이죠.
교회사람들(?)이 하느 대신에 하나를 쓰는거 같네요.
애국가가 변절되는걸 바라지 않는마음에서 한마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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