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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작성자 [경상] 임영수
작성일 2012-03-17 (토) 12:40
홈페이지 http://www.00500.blog.me
ㆍ조회: 872  
IP: 211.xxx.228
떠나는 것과 남겨지는 것







 

 

 

 

+

문을 닫는 사람이 있습니다.

 

 

혼자 문고리만 만지작만지작 하면서

 

제대로 열어보지도 못하고 닫을때도 있고,

 

 

어렵게

 

열어놓은 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너무 차갑고 아파서

 

얼른 닫아버리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의 문을 열어보지도 못하고

 

늘 자신의 문만 닫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가... 세월이


누가... 세월이 흐르면 잊혀진다 했습니까?
누가... 세월이 흐르면 추억도 점점 퇴색된다 하였습니까?
제게...이런 아픔이 있었답니다.

지금의 제 나이보다 더 일찍 떠난
그 사람을 잊고저 모질게 마음먹고 그 사람의
물건들을 다 정리하였더랬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세탁소 아저씨가 그 사람의 양복을 들고
아파트 현관 앞에 서있는데...

"아저씨! 그냥 아저씨가 정리해주세요!"

입술을 깨물며 그렇게 문을 닫으려 하는데
울컥~!
그리움이란 것이 제 가슴을 마구 마구 때려서...
맨발로 뛰어나가 그 사람의 양복을 쓰다듬으며
목 놓아 울었더랬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은
시간을 넘고 죽음을 넘을 수 있습니다.
아니 그 사람을 향한 마음은 왜이리 짙어만 갑니까?

- 박진희 (새벽편지 가족) -



애써 그리움을 지우려 하지마세요!

- 보이지 않는 그리움은 가슴에 박힌 보석입니다. -


누가... 세월이


누가... 세월이 흐르면 잊혀진다 했습니까?
누가... 세월이 흐르면 추억도 점점 퇴색된다 하였습니까?
제게...이런 아픔이 있었답니다.

지금의 제 나이보다 더 일찍 떠난
그 사람을 잊고저 모질게 마음먹고 그 사람의
물건들을 다 정리하였더랬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세탁소 아저씨가 그 사람의 양복을 들고
아파트 현관 앞에 서있는데...

"아저씨! 그냥 아저씨가 정리해주세요!"

입술을 깨물며 그렇게 문을 닫으려 하는데
울컥~!
그리움이란 것이 제 가슴을 마구 마구 때려서...
맨발로 뛰어나가 그 사람의 양복을 쓰다듬으며
목 놓아 울었더랬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은
시간을 넘고 죽음을 넘을 수 있습니다.
아니 그 사람을 향한 마음은 왜이리 짙어만 갑니까?

- 박진희 (새벽편지 가족) -



애써 그리움을 지우려 하지마세요!

- 보이지 않는 그리움은 가슴에 박힌 보석입니다. -
 
                 - 2012.03.10.흙.08:23 사랑밭 새벽편지 中 - 
 
: )     __&&__     (:
 
떠나보냄...
떠나짐...
떠남...
버림...
버려짐...
버림받음...
(:     _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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