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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ㆍ
작성자
[경상]
시민석
ㆍ
작성일
2012-03-09 (금) 18:49
ㆍ조회: 1052
ㆍ
IP: 221.xxx.50
아내의일기..
아내의 일기:
저녁 내내 남편이 좀 이상하다. 오늘은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만나 저녁을 먹기로 약속 했었다.
친구들과 하루종일 쇼핑을 했는데, 그 때문에 조금 늦었다고 화가 난 것 같긴 하지만
남편이 그래서 그렇다고 말한 것은 아니다. 대화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어디 조용한 곳에 가서 이야기 좀 하자고 했다.
남편도 그러자고 했지만 그다지 입을 열지 않는다. 뭔가 잘못된 일이라도 있냐고 물어도 "아니" 라는 말 뿐이다.
내가 잘못해서 화가 냤냐고 물었다. 화난거 아니라고, 당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란다.
집에 오는 길에 남편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남편은 그냥 웃어보이면서 운전만 계속했다.
그의 행동을 이해할 수도 없고 "나도 사랑해" 라고 말해주지 않는 이유도 알 수 없었다.
집에 도착하니 남편은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느껴졌다. 나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이 된 것처럼 말이다.
남편은 그냥 조용히 티비만 봤다. 너무 먼 사람처럼, 없는 사람처럼 느껴졌다.
이윽고 우리 사이에 침묵만이 흐르자, 나는 잠자리에 들기로 했다. 약 15분 후 그도 침대에 누웠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위축되보였고 다른 생각에 사로 잡힌 사람같아 보였다.
그가 잠들자, 나는 울었다. 무엇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가 다른 사람 생각을 하고 있는것은 분명하다. 인생이 재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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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일기:
LED 다이를 했는데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이유를 모르겠다.
[서울] 김용덕
2012-03-10 12:31
헐 ~! 공감되네요 ㅎㅎ
[서울] 여승환
2012-03-12 00:44
이거 비슷한 내용이 화성인남자 금성인여자 인가 거기 책에 나옵니다 ㅎㅎ
그책 읽어보면 남자와 여자는 전혀 다른 종족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당 ㅋ
덕분에 여친하고 잘 지낸다는 ㅡㅡ;;;;;;;;
[서울] 심권남
2012-03-12 14:44
산타페시아 건들였다가는 이혼하겠군 ㅡㅡ;
[전라] 장주원
2012-03-15 17:10
ㅋㅋㅋㅋㅋㅋㅋ 뽱
[서울] 문찬우
2012-03-19 00:50
ㅎㅎㅎㅎㅎ 정말 공감되는 이야기인데요. 저를 보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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