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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작성자 [경기] 김승현
작성일 2012-02-02 (목) 06:48
ㆍ조회: 795  
IP: 118.xxx.177
꼴통이와 덜렁이

정신병동에 꼴통이와 덜렁이가 있었다

하루는 꼴통이가 자살을 기도 했다

그래서 병동 안에 있는 우물에

빠지기로 결심하고 진수에게

자살 사실을 알리고 우물 속으로

몸을 던졌다 그것을 지켜보던

덜렁이는 생명은 고귀한 것이라며

우물 속에 빠진 꼴통을 구했다

그런데 그날 저녁 꼴통이가

옥상에서 목매달아 죽었다

병원 전체는 난리가 났고 원장은

덜렁이를 불러 자초지종을 물었다

원장이 말하길

아니 당신이 구해낸 환자가 다시

목을 매달아 죽다니요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그러자 덜렁이가 말했다

(머리를 긁적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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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졌기에 잠시 옥상에 널어 놨는데요  
이름아이콘 [전라] 하지수
2012-02-09 16:47
그랬군.. 그런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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