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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경기]
강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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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2-01-31 (화) 0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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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수행중인 두사람 이야기
제사때문에 큰집에 다녀오는길에 저희 누나가 심심하다고 컬투쇼를 들려주더군요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불법주차단속요원인 고구마(익명)씨가 있었습니다. 단속을 하려고 주행중인데
반대편 차선에 불법주차 된 차량을 발견하고 갓길에 세우고 무단횡단을 하고
그 차량에가서 딱지를 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경찰이 오더니 무단횡단 햇다면서
벌금을 내라고 딱지를 주는게 아니겟습니까? 그래서 고구마씨는 경찰관에게 주차단속하려고 그랫다며 한번만 봐달라고 사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관은 그럴 수 없다며 무단횡단 하는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된다며 봐줄 의사가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도 고구마씨는 억울하다는 듯이 계속 한번만 봐달라고 졸랏습니다. 그러자 경찰관은 공무수행중인데 자꾸 이러시면 공무수행방해죄도 추가가 된다며 겁을 줬습니다. 고구마씨는 어쩔수 없이 벌금을 내게 됫습니다.
그런데 경찰관이 갑자기 놀랏습니다.
무단횡단을 한 고구마씨가 경찰차로 가더니 불법주차 딱지를 끊는게 아니겟습니까
그렇습니다. 경찰관은 자기가 교통정리하려 차를 불법주차 한 상태에서 교통정리를 하고 잇엇을 터라 불법주차딱지를 떼일 상황이엇던것이엇습니다.
경찰관은 황당하다는 듯이 고구마씨에게 가서
경찰관 : 지금 뭐하시는겁니까? 라고 말하자 고구마씨의 曰
고구마: 저도 공무수행중이라 어쩔수가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상 끝입니다.
제가 기억하는대로 쓴거라 정확한건지는 잘 모르겟지만 ㅋㅋㅋㅋ듣고선 진짜 빵ㅌ ㅓ졋습니다ㅋㅋ
글로 봐서는 잘 모르겟다 싶으신분들은 한번 찾아봐 들어보세요 ㅋㅋ
진짜 웃깁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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