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회원 : 138753분
|
| ㆍ작성자 |
이재만
|
| ㆍ작성일 |
2003-05-26 (월) 01:44 |
|
|
ㆍ조회: 1403
|
|
|
ㆍIP: 211.xxx.58 |
|
|
번지수 잘못찾은 도둑 ㅡㅡ;;
참고로 퍼온글입니다 ㅡㅡ; 우리집이 아닙니다 ㅋㅋ
우리집은 3층 양옥이다.
1층과 2층은 세를 놓았는데 2층은 태권도장이다.
관장은 7단이고 두명의 사범은 모두 5단이다.
관장은 도장에서 살림까지 같이했고, 사범 둘은 모두 총각이라 1층 한쪽 방에서 자취를 했다.
그리고 나의 작은형은 4단으로 당시 태권도 선수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물정 모르는 도둑이 밤 11시에 들어왔다가 셔터에 갇혔다.
도둑은 보일러실에 숨어 있다가 깜빡 잠이 들었는데 연탄보일러의 불을 갈러 오시던 할머니께 들켰다.
"도둑이야!!!"
불이 켜졌다. 도둑은 그제서야 간판을 볼 수 있었다.
`스타 태권도장` 관장과 사범 둘이 뛰쳐나오고 태권도 선수인 작은형까지 뛰어나왔다.
도둑을 본 4명은 멋진 포즈로 대련 자세를 취했다.
이를 본 도둑은 칼을 들고 외쳤다.
.
.
.
.
.
.
.
.
.
.
"가까이 오지 마! 빨랑 경찰 불러."
|
20
|
|
BEST-DIY
Home Intro
박원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