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곳에 쓰기 죄송스럽습니다만, 저희과 1년 선배님중에 성기모 형이 계셨습니다. 별명하여 'X털'이셨죠. 기모형, 미안해요~ (^^)
손영수
2003-05-21 00:03
우리 회사에는 여직원중 '서사스'라는 아가씨도 있어요..싸쓰씨 하면 화내요..사스씨하고 불러야 합니다.
구서룡
2003-05-21 13:48
우연치고는 정말 대단한 우연인듯...
남훈씨가 알고 계신 성기모 형님이 제가 알고 있는 분과 같은 분이겠죠..? 세상에서 흔한 이름은 아니니...
현재 공군장교이신...맞나요..? 남훈씨 담에 작업장 가면 함 꼭 뵈야겠네요...^^
참.. 세상 참 좁습니다..
김남훈
2003-05-21 14:57
공군장교인줄은 모르겠는데요? ROTC 출신입니다(포병으로 배치받았었는데..). 72년생.
구서룡
2003-05-21 16:26
맞습니다.. 72년생이시구.. 현재, 공군 대위.. 전투기 조종하구 계시지요...
제작년이던가 제가 어린시절부터 알고지내오던 누나와 결혼하셨죠...ㅋㅋㅋ
지난주에 대전 자운대에서 교육받으러 오셔서 뵜었답니다.. 나중에 남훈씨 이름 함 여쭤봐야겠네요...정말 희안한 일이죠..?
김남훈
2003-05-21 16:51
결혼은 96~97년쯤 했던 것 같은데...? 그해던가 그 이듬해던가 2세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들었는걸요? 거의 '각잡고 살던' 멋진 형이었는데... 제 단짝이 ROTC 1년 직속후배라 맨날 같이 쫑크먹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육군 ROTC가 공군대위로 전투기 조종사가 되는 수도 있나요? (하기사 그분 동기중에는 삼성반도체 다니다가 지금은 아시아나 조종사가 된 분도 계시니...) 저는 아직도 같은 분이신지 긴가민가 합니다. ^^
구서룡
2003-05-21 17:18
헉......지금 확인했네요...
동명이인입니다...세상에나...72년생에 군인이라는 얘기로 확신을 했었는데..
게다가.. 정말로정말로 흔치 않은 이름이라서....공군사관 출신이시라는 군여...ㅜㅜ
이야...그게 더 대단합니다.. 혹시 두분에게 상봉의 기회를 드리는것두...ㅋㅋㅋ
암튼, 남훈씨랑 아는척을 좀 해볼라다가...
김남훈
2003-05-21 17:21
후후, 세상에 동명이인이 또 계시는군요. 모쪼록 옛 선배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보는 좋은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서룡씨는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같은 業'에 근무하는 사람이지 않습니까? 후후. 다음에 한번 뵙죠. 전국정모때라도... 그분께도 안부 전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