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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ㆍ작성자 김선정
ㆍ작성일 2003-05-09 (금) 13:38
ㆍ조회: 1706  
ㆍIP: 220.xxx.18
생각해볼만한 만화



살다 보면 정말 사람과 상대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것인지

피부로 느낄 때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철없던 어린 시절에는 달면 삼키고 쓰면 뱉으면 그만 이었지만

이제 우리는 더 이상 그렇게 세상을 살 수 없습니다.

누군가의 앞에서는 순한 양이 되어야 하고 누군가의 앞에서는

누구보다도 강한 나의 모습을 보여 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나와 같을 수는 없기에 내 맘과 같을 수는 없기에

때론 상처도 받고 힘들기도 하지만

곁에서 우리와 같은 곳을 바라보는 좋은 사람들이 있기에

그런 사람들과도 많이 부대끼기에 그래도 사람들 틈에서 부대끼며 사는 게

좋은 거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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