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고민
자꾸 노후 경유차 협박 메세지에 짜증도 나고...
99년식 290SR인데 연식 오래되어도 엔진 스왑하고 자잘한거 다 바꾸고 해서 치고 나가는것도 너무 잘나가고 도저히 잘굴러가는 차 버리고 새차를 구입 못하겠더랍니다.
요즘 차들은 강판은 약하게 무게 낮추고 마력은 더 떨어지고 4기통...
사람들이 왜 해외차들을 선호하는지 기본기만 봐도 알수 있겠더라구요. 차값이 넘사벽이기도 하고.
수동운전의 맛을 계속 느끼고는 싶고(대리운전때는 정말 긴장하면서 지켜봅니다) 코란도가 어디 들이받아도 차가 참 멀쩡한거 보면 안정성 때문이라도 버리고 싶지 않은 차이기도 해요.
20년이 다 되어가도 요즘 차들과 비교해도 뭐 아쉬울게 없는 차여서 그냥 어디 갈때까지 가보자 마인드로 퍼질때까지 탈겁니다. 30년차까지 될듯도 싶은데 무리일까요? ㅎㅎ
[경기] 김명환
2019-02-21 11:56
소소한거는 잔손봐가며 타도 30년은 거뜬할것 같습니다
저도 캠핑낚시갈려고 뉴코란도밴 290SR을 구입해서 이것저것 잔손보기하면서 몰고 있는데요~ 차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