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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경기]
이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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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9-01-06 (화) 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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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엔 방음하세요!
방음하는 방법엔 두가지가 있습니다.
글자그대로 외부로 부터 들어오는 소음을 차단하는 방음이 있고, 실내로 들어온 소음을 잡아주는 흡음이 있습니다.
자동차에선 흡음재는 잘 안쓰는 편이고, 주로 방음에 치중하게 됩니다.
차량내부로 들어오는 소음은 다시 두가지로 나눠집니다.
첫째는 오픈된곳을 통해 들어오는 소음이고, 둘째는 공진을 통해 전달되는 소음입니다.
따라서 방음지를 붙여 소음을 차단하는 방법은 오픈된곳을 막는 방법과 공진을 차단하기 위한 철판면을 감싸는 방법을 이용하면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제가 얼마전까지 카오디오에 심취해있어 문짝, 격벽등을 방음지로 감싸줬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물론 전문 방음전문점에 의뢰하면 상당한 효과가 있겠지만, 문짝 및 의자 탈거정도(알고보면 무지하게 쉽습니다)만 할줄 안다면 직접해도 됩니다.
그럼 가장 적게 방음하고 가장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만 몇가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는 펜더부위입니다.
앞바퀴 소음이 펜더를 통해 앞문짝 틈을 통해 실내로 상당부분 전달이 됩니다.
따라서 차체와 펜더 틈새만 막아줘도 상당한 소음차단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부분을 대부분 그랜져 인슐레이션을 현대부품점에서 구입해 팬더카바를 열고 안쪽에 설치하곤 합니다.
둘째는 문짝입니다.
문짝탈거는 차량에 관계없이 관련동호회 정보탐색하다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뉴코란도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카오디오를 하면 철판 바깥쪽, 안쪽을 다해야 하지만 방음만 목적이라면 안쪽철판만 방음지를 붙여주면 충분합니다. 앞문짝, 뒷문짝 다해야 합니다.
세째는 격벽부위입니다.
이부분은 잘하려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또한 어려운 부분이기에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방음지를 딱지크기로 일정하게 짜릅니다. 그리고 엔진쪽에서 벽부분을 걸레로 깨끗이 닦아낸후 한장씩 겹치게해서 붙입니다. 방음지 붙이는데 어떤분은 토치를 쓰는데 굳이 토치쓸 필요 없습니다. 요즘 방음지가 워낙 잘 나옵니다.
격벽부위엔 각종 전선, 호스 및 배관이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딱지크기의 방음지도 안들어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럴땐 긴 드라이버 두개를 이용해 안쪽 깊은곳까지 붙일수가 있습니다.
휀더와 문짝 그리고 격벽만 해도 상당한 방음효과를 볼 수 가 있습니다.
시간날때 조금씩 한다면 어느새 내차도 승용차가 되어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참.......
하체는 수성방음제를 구입해 두껍게 발라 주시기 바랍니다.
옥션에서 파는 하체코팅제는 단지 코팅제일뿐 전혀 방음이 되질 않습니다.
요거 아무리 두껍게 바른다해도 방음이 되질 않으니, 수성방음제로 두껍게 바르시기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자동차생활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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