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단순히 오래된 경유차의 특징이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진동이 심해졌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어 저와 비슷한 증상이 있는지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인젝션펌프의 부품중 디바이스기어쪽 원가절감을 위해 국산화하는 동시에 그에 따른 부품 품질 하락.
반복되는 주행 및 연식에 따른 자연스런 분사량 틀어짐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결국 이러한 문제를 갖은 사람들끼리 모이고 투쟁한 끝에 건설교통부에서는 리콜을 하도록 권고하였지만 권고사항일뿐 강제성은 없었으며, 쌍용에서도 2000년대 초에 아주 잠시 리콜을 진행하기도 했었습니다.
반복되는 문제로 인해 소비자와 쌍용간의 입장차이는 더욱 커져 결국 법정싸움을 하였고, 대법원에서는 소비자측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이러한 근거를 바탕으로 쌍용측에 전화해봤으나 5년에 80,000키로가 넘었기에 불가능 하다는 말만 할뿐이였습니다. 하지만 5년이 넘고 20만키로가 넘은 차들도 무상으로 받았던 사례도 있고 그 정비내역서도 갖고있어 말해봤지만, 자기들이 해줄 수 있는게 없다는 식으로 대응할 뿐이였습니다. 불만이 있다면 소비자원과 소송을 하라는 식에 대응에 지금 더 진행해야 될지 고민 중입니다.
쌍용본사가 아닌 무상수리를 해주었던 정비소에다 전화해봤지만 A정비소는 해준적이 없다는 거짓말을 하고 있으며, B정비소는 이 사실을 아는지 본사에 얘기해보라고 하더군요.
구청과 소비자원, 국민신문고, 리콜센터에 전화해봤지만, 결국 원하는 대답은 받을 수 없었습니다.
다음카페인 리콜쌍용에 가보면 무수히 많은 사례가 많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지나 잊혀지고 자연스럽게 없었던 일처럼 되어가고 있는 듯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사업소로 가서 흔히 말하는 진상 짓을 하며 언성을 높이는 사람에게는 조용히 해주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방법보다는 여러명이 모여 다시 한번 새로운 방법을 찾아봤으면 합니다.
혹시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쪽지로 연락처 알려주신다면 제가 찾은 근거 자료들을 공유하고 뜻을 모아 진행을 더 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 김윤술
2022-01-13 23:05
뉴코란도 엔진에 대한 빅쉐이킹은 정해져서 인젝션 이슈는 인젝션 잘보는 업체찾아가서 뜯어서 청소 잘하거나 하는 방법 이외에는 없었던거 같네요. 이미 옛날부터 이내용에 대한건 공유가 되어 있을겁니다.
132엔진과 120 엔진 각각 이슈 다르듯 이미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엔진갖고 이슈를 제기할때는 한참 지난거 같네요.